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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가 코스닥 034950
2009-10-07 18:54
서울--(뉴스와이어)--한국기업평가(대표이사: 이영진, www.korearatings.com)는 2009년 10월 07일자로 (주)엘지생활건강(이하‘동사’)의 제6회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로 신규 평가한다고 발표하였다.

금번 신용등급 평가는 생활용품과 화장품 등 주력사업의 확고한 시장지위, 대규모 투자없는 외형 및 수익 성장 전망, 우수한 영업현금창출력에 기반한 재무구조 개선추세, 2007년 인 수한 코카콜라음료㈜의 실적호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이루어진 것이다. 등급전망은 안정적(Stable)이다.

동사는 생활용품 및 화장품의 제조·판매를 주력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양 사업은 2009 년 상반기 기준 57:43의 비중을 보이고 있다. 생활용품부문은 치약, 비누, 샴푸, 주방세제,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등 6대 핵심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품목별 과점구조인 생활용품시장 에서 동사는 오랜 업력 및 우수한 브랜드인지도를 바탕으로 섬유유연제를 제외한 5개 품목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2008년 기준 전체 생활용품시장에서 약 30% 시장점유율을 차지하는 등 수위의 지위를 구축하고 있다.

화장품부문은 더후, 오휘 등의 고가제품 및 이자녹스, 라끄베르 등의 중저가제품을 생산하 고 있으며, ㈜아모레퍼시픽에 이어 2위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동 부문은 2005년 부터 브랜드 수를 축소하고 사업역량을 고가제품 및 Prestige 유통채널(백화점 및 방판)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경영전략을 변경하였으며, 이후 시장점유율 상승 추세가 지속되는 등 시 장지위가 향상되고 있다.

생활용품부문은 2005년부터 꾸준한 구조조정(비핵심제품 정리, 유통점에 대한 매출할인율 개선, 비효율적인 직거래 위탁대리점 폐쇄 등)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08년 환율 및 원재료가 상승에 따른 매출원가 상승, 내수 소비 위축 등으 로 수익성이 다소 정체되었으나, 2009년 들어서는 리뉴얼 및 고가제품 출시에 따른 판매가 격 인상, 신제품 매출 성장 등으로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4.2% 증가하였다. 화장품부문의 경우 2007년부터 20% 이상의 영업이익규모 증가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데, 이는 기존 고가제품(오휘, 더후) 매출의 안정적인 성장 및 신규 고가브랜드(숨37.5)의 성공적인 런칭, 중저가 브랜드(이자녹스, 수려한 등)의 프리미엄화 등 고수익제품 매출비 중 증가에 주로 기인하고 있다. 이러한 양 부문의 시장지배력 및 주력제품의 프리미엄화 등을 감안하면, 당분간 대규모 자본적지출을 동반하지 않고도 지속적인 외형 및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안정적인 수익성 및 낮은 투자부담에 힘입어 전반적인 영업현금창출력이 매우 우수한 수준 이다. 2007년 코카콜라음료㈜ 인수 부담(약 3,200억원 소요)으로 순차입금이 2007년말 기준 3,513억원으로 증가하였으나, 매년 창출된 영업현금으로 차입금을 상환한 결과 2009 년 6월말에는 순차입금이 약 2,600억원으로 감소하였다. 향후에도 우수한 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차입규모 감소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동사는 2007년 10월 코카콜라음료㈜(舊 한국코카콜라보틀링) 인수를 통해 식음료 사업에 진출하였다. 코카콜라음료㈜는 높은 코카콜라 원액 매입가격 및 웰빙추세에 따른 수요 감소 등으로 인수 전까지 영업실적이 부진하였으나, 동사에 인수된 후에는 원액 매입 조건 개선(순매출액 대비 원액매입비용 약 7~8%p 인하), 할인률과 할인행사 축소, 유통채 널 구조조정 등에 힘입어 지속적인 실적 개선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07년에는 적자규모를 대폭 축소하여 7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였고, 2008년에는 378억원의 영업이익을 창출하여 흑자전환하였다. 향후에도 신제품(환타쉐이커, 조지아, 글라소 등) 런칭, 표준가격 제도의 정착 등을 바탕으로 시장점유율 상승 및 실적 개선 양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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