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서비스 산업 재해예방 집중 지원

인천--(뉴스와이어)--음식조리나 배달, 청소, 건물이나 아파트 관리 등의 서비스산업 종사자의 재해예방을 위한 자료가 보급된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노민기)은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서비스 산업 재해예방을 위한 자료를 제작, 관련 사업장에 보급한다.

이번에 제공되는 자료는 포스터, 스티커, 팸플릿, 근로자 교육용 자료 1백2십7만부로 서비스 산업 업종 중 재해다발 6개 업종의 재해예방을 위한 것이다. 포스터와 스티커는 사업장에 부착해 경각심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팸플릿과 근로자 교육용 자료는 재해발생 현황과 예방법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6개 서비스 산업 업종은 △도소매 및 소비자용품 수리업, △음식 및 숙박업, △고층건물 등 종합관리사업, △위생 및 유사서비스업, △ 보건 및 사회복지사업, △ 교육서비스업으로, 산업재해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서비스 산업에서 총 30,160명의 재해자가 발생했으며, 서비스 산업 전체 19개 업종 중 6개 서비스 산업 업종에서 23,711명(78.6%)의 재해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이번에 제작, 보급하는 자료를 관련 단체와 협회를 통해 제공하는 한편 사업장 방문기술지원시에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장에서 활용을 원할 경우에는 공단 홈페이지(http://www.kosha.or.kr/)의 ‘신간자료’ 코너를 통해서도 온라인으로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산업재해 통계에 따르면, 서비스산업 재해자는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증가 하고 있는 추세로 2004년 22,589명을 기록한 이후 매년 늘어 지난해에는 30,160명의 재해자가 발생했다.

노민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최근 10여년간 0.7%의 정체된 산업재해율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서비스 산업의 재해예방 노력이 필연적이다”며 “향후 관련 협회 및 직능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재해예방 정책을 추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kos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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