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예방용 생물소재 개발
연구팀은 이번에 개발한 활성물질 KW-100에 대해 국내에 특허를 출원하였고, 이를 제품화하기 위하여 한국스테비아(주)(대표이사 정일환)와 8일(목) 오후 4시 전북분원 대회의실에서 기술이전실시계약(기술료 300억원, 선급금 30억원, 경상실시료 총매출액의 3%)을 체결한다.
※ 한국스테비아(주)는 첨단생명과학 기술을 토대로 농진청 친환경 유기농자재인증 및 일본의 JAS(일본농림규격)규격에 합격한 보다 우수한 저혈당 감미료, 유기농자재, 가축용 사료첨가제(생균제, 생물소재), 식품 및 천연첨가물 등을 개발하고, 국내외에 판매하는 기업이다.
생약 추출물, 분획물 및 이로부터 분리된 물질인 KW-100은 바이러스 증식에 관여하는 뉴라미니데이즈 효소의 활성을 억제하는 효과를 나타내고, 조류인플루엔자 및 스페인독감 유래 바이러스에 대해 뛰어난 예방 효과를 동시에 나타내므로 본 연구개발에 따른 조성물들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 예방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속한 제품화를 위하여 KW-100은 한국스테비아(주)에서 농축산용으로 년간 약 100억원(판매가기준) 정도의 유통이 이루어지고 있는 면역증진용 스테비아식물에 접목시켜 신개념인 항생제 대체용 및 AI 예방용 사료를 개발하고, AI 전용 소독제로의 제품화를 통하여 국내뿐만 아니라 이미 동남아시아의 개척된 판로를 통해 엄청난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발생하여 전 세계적으로 감염환자가 급증하고 사망자가 속출하여 WHO에서 공식적으로 팬더믹(대유행)을 선포한 신종플루에 대해 이번에 개발한 KW-100 효능을 평가하여 새로운 감염 예방 물질로 개발할 계획이다.
생명硏은 개발한 기초원천기술들의 국내외 특허출원 및 등록, 기술이전, 연구소기업 설립 등 기술사업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어, 작년 12월 우수TLO상 수상, 올 9월에는 포브스 경영품질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지난해 기술료 계약 92억원에 이어 올해에는 100억원의 기술료계약 목표를 초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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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명공학연구원 생물산업기술연구센터
이우송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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