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8월 시멘트 중금속함량 분석결과 발표

서울--(뉴스와이어)--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에서는 “시멘트 소성로 환경관리 개선계획('08.6.30)”의 일환으로 국내 시멘트 생산 공장(현대시멘트 등 9개사 11개 공장)에서 8월에 생산한 시멘트 제품과 일본산 수입 시멘트(1개 제품)에 대한 6가크롬 등 중금속 함량을 조사(’09.8.25~31)하였다.

조사결과, 6가크롬은 국내 시멘트의 경우 평균 7.31㎎/㎏로 대부분 제품이 기준 이내였으나, 고려시멘트 장성공장의 제품이 23.19㎎/㎏로 자율기준(20㎎/㎏)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이에 환경부에서는 고려시멘트(장성공장)와 관할 지방자치단체인 장성군에 6가크롬이 초과한 사실을 통보하고, 이에 대한 원인 분석 및 개선대책을 조속히 추진하도록 조치하였다.

※ 시멘트 제품 6가크롬 기준 : ‘08년 30㎎/㎏이하, ’09년 20㎎/㎏이하

아울러 납 등 5개 중금속의 경우 대부분 국내 시멘트 제품이 기존의 정밀조사 결과 및 일본 시멘트 제품과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동양시멘트 삼척공장의 시멘트 제품의 경우 비소 함량이 국내 시멘트 제품 평균치보다 2.5배 정도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에서는 앞으로도 국산 시멘트 제품와 일부 수입되는 시멘트 제품에 대해 6가 크롬 및 중금속 함량을 매월 지속적으로 조사하여 그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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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환경부 자원순환국 산업폐기물과
최종원 과장
02-2110-6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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