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가을세일 초반 3일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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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코스피 069960
2009-10-12 10:47
서울--(뉴스와이어)--현대백화점 전국 11개점 가을세일 초반 3일 매출(10/9∼11)은 지난해 동기간 대비 18%(현대 유플렉스 포함시 19%) 신장했다.

품목별로는 명품 75%, 여성의류 55%, 화장품 51%, 아웃도어 40%, 가정용품 20%, 영패션 17%, 남성의류 11% 각각 증가했다.

백화점 가을세일 첫 주말 3일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의류 판매가 활발했기 때문이다. 아침 최저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떨어질 정도로 날씨가 서늘해졌고 가을세일이 지난해보다 일주일 가량 늦께 시작되면서 가을의류 수요가 집중되었다.(2008년 10/3 가을세일시작)

수입의류의 경우 2.5배 이상 매출이 증가했고 소비심리 지표의 하나인 남성의류도 블레이저, 재킷, 가죽점퍼 등 신상품 많이 팔리면서 매출 증가세를 이어갔다. 침대, 소파 등 가구와 TV, 냉장고 등 대형가전 등도 올 들어 매출 신장폭이 가장 컸다.

현대백화점 영업전략실 이희준 부장은 “작년 가을세일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본격화되면서 급속히 소비심리가 냉각되는 단계였다. 반면에 올해는 소비심리가 나아지고 있는 단계고 완연한 가을날씨가 이어지면서 의류 등 가을상품 판매가 활발했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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