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윤종건)는 15일, ‘좋은 교육, 좋은 선생님’ 실천과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해 전국 1만 5천여 명의 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한 ‘제49회 전국현장교육연구대회’의 최종 심사결과를 확정, 발표했다.

영예의 대통령상에는 과학 분과에 참여한 경기 김포고등학교 정용식(丁龍植, 39세, 남자) 교사의『전통민속과학 학습을 통한 과학적 탐구능력 및 과학적 태도 신장」이 차지했고, 국무총리상은『문장제의 ‘문제 변형하기’ 전략 지도를 통한 창의적 문제 해결력 신장」을 연구한 수학분과의 경북 고아초등학교 강명무(姜明武, 35세, 남자) 교사에게 돌아갔다. 대통령, 국무총리 상을 포함한 1등급 79편(80명), 2등급 157편(157명), 3등급 235편(235명) 등 총 471편(472명)이 입상했으며 시상은 오는 30일(토) 오전 11시, 서초구 우면동 소재 한국교총 대회의실에서 갖는다.

이번 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丁교사는 지금까지의 교육이 과학문화 유산의 역사성과 예술성만 강조해왔을 뿐 과학적 원리와 내용을 이해하고 분석하고자 하는 노력에는 소홀했음을 지적하고 고등학교 과학의 교수-학습과정을 재구성, 학습자료를 개발하여 전통과학문화에 담겨있는 과학적 요소를 드러냄과 동시에, 우리 조상들이 하였던 것과 같은 능동적인 탐구과정을 학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하여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능력과 과학적 태도 신장에 기여한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국무총리상 수상작에 대해 심사위원들은 “숫자들이 글과 함께 진술된 문장제를 두려워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풀이 방법을 소개하여 그 기능을 익히게 한 다음, 남이 만든 문장제까지 자기 스스로 조건을 변경, 새로운 문제를 만들어 보게까지 하여 학생 스스로의 탐구 발견 학습 능력을 신장시킨 점이 아주 좋았고 나아가 수학과목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사고력을 길러줄 수 있다”며 선정이유를 밝혔다.

연구자인 姜교사는 창의적인 문제 해결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 지도의 방법으로 ‘문제 변형하기’의 다양한 방법들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이를 교수·학습에 적용한 후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력 신장 정도를 밝혀 보는 데에 연구의 목적이 있었다고 밝히면서도 창의적 사고력을 강조하다보면 부진아의 소외가 문제점이 될 수 있으므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수학학습 방법도 연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국현장교육연구대회는 한국교총이 교원의 전문성과 실력향상을 위해 지난 52년부터 지속적으로 개최해오는 좋은 교육을 위한 연구운동으로, 현재 연인원 1만 5천여 명이 참여하는 교육계 最大·最高의 연구대회이다. 특히, 최근 학교교육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교원의 자질 등에 대한 논란과 함께 교원평가제 시범실시가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개최돼 전국의 교원뿐만 아니라 국민과 사회의 커다란 관심을 모으고 있는 등 그 의미가 더욱 빛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시·도 대회를 거쳐 한국교총으로 올라온 508편의 연구논문을 중심으로 예비심사(3.11~24), 본 심사(3.27), 발표심사(4.10, 수원 청명고등학교)를 거쳤으며, 최고상인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수상작에 대해서는 심사위원들의 직접 면접심사(4.10)와 현장실사(4.11~12)를 하는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확정했다.

교총은 이번에 입상한 주요 작품들을 전국의 교사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교총 홈페이지(www.kfta.or.kr)에 등록하고, 연구 보고서를 책으로 제작하여 학교현장에 보급하여 학습 자료로 활용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개요
1947년 설립 이래 교육발전과 교원의 사회경제적 지위향상을 위해 힘써온 전문직 교원단체로, 현재 교사, 교감, 교장, 교수, 교육전문직 등 20만명의 교육자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국내 최대의 정통 통합 교원단체임.

웹사이트: http://www.kft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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