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음악영재아카데미 주최 ‘2009 서울시음악영재콘서트’, 내달 23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의 유일한 음악 장학사업으로 시행되는 ‘서울시 음악영재 아카데미’의 재학생들이 2009년 11월 23일(월)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연주회를 갖는다.

서울시 음악영재 아카데미는 음악적 재능은 뛰어나지만 경제적 여건상 체계적인 교육을 받기 힘든 음악영재를 발굴하고 지원 육성하기 위해 2008년에 설립된 서울시의 장학교육 프로그램으로, 주관처인 건국대학교 음악영재아카데미가 선발 및 교육과정을 담당하고 있다.

75명의 재학생들은 국내외 저명한 음악교수 등으로 구성된 교수진으로부터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전문교육을 받고 있으며, 교육비는 서울시에서 전액 부담하고 있다. 지난 4월 제2회 입학생을 선발한 서울시 음악영재 아카데미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국내 유수의 콩쿠르와 예중 예고의 합격생을 배출하는 교육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날의 연주는 서울시 음악영재 아카데미의 재학생 중에서도 탁월한 기량과 음악성을 지닌 학생들이 독주와 협주, 앙상블을 통해 연주자로 데뷔하는 무대이다. 2009년 음연 콩쿠르 2위에 입상한 이재영(피아노, 14)이 리스트의 파가니니 연습곡 6번을 연주하는 등 교수진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10명의 학생들이 시벨리우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비롯한 성악, 피아노, 관현악 작품을 연주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는, 자폐라는 발달장애를 극복하고 서울시 음악영재 아카데미에 당당히 합격해 훈훈한 감동과 희망을 안겨주었던 송선근(피아노, 16)이 쇼팽의 연습곡 Op.25/9번을 연주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더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는 성악가 출신 유정현 국회의원과 서울시의 관계자를 비롯해 서울시 음악영재 교육사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사회 각계각층의 인사가 방문할 예정이다.

2009 서울시 음악영재 콘서트는 전석 초대로 이루어지며 클래식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일반인들은 신청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10월 26일(월)부터 서울시 음악영재 아카데미의 운영사무실(전화 02-456-7240)을 통해 문의 및 예약이 가능하다.

서울시 음악영재 아카데미 전화: 02-456-7240 / 홈페이지:http://musicnedu.konkuk.ac.kr

웹사이트: http://musicnedu.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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