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독립기념관’ 전남 해남에 간다

뉴스 제공
독립기념관
2009-10-13 09:49
천안--(뉴스와이어)--독립기념관(관장 김주현)은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독립기념관이 주최하고 전남 해남교육청이 후원하는 전시·교육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독립기념관’ 행사를 해남 동초등학교에서 개최한다.

‘찾아가는 독립기념관’은 지역순회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독립기념관에 찾아오기 힘든 지역에 직접 찾아가는 전시 및 교육 행사이다. 더욱이 올해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9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를 맞아 “찾아가는 독립기념관” 은 대한민국임시정부에 관한 전시·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독립기념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해남에 거주하고 있는 초등학생, 중학생 및 주민들에게 우리나라 역사를 올바르게 알림으로써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 향상에 기여하고, 국내 대표적인 역사교육기관으로서 독립기념관의 역할 강화 및 위상 확립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찾아가는 독립기념관(해남편)’의 주요 내용은 국민 역사교육의 장인 독립기념관 소개와 대한민국임시정부에 관한 전시, “나도 꼬마 독립운동가!” 체험활동, 대한민국임시정부 특강으로 구성된다. 이번에는 특히 독립기념관에서 인기가 높은 입체영화인 도토리훈장도 상영될 예정이다.

초등학생 대상으로 진행되는 체험활동은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세계 방방곡곡에 알려라!”, “독립자금을 마련하여 인성학교를 세워라!”, “선서문 암호를 풀어 이봉창·윤봉길 의사 의거를 도와라”, “한국광복군이 되어 조국 독립에 앞장서라” 등 대한민국임시정부 펼쳤던 활동에 관한 임무를 수행하면서 애국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그리고 중학생을 대상으로는 대한민국임시정부 관련 특강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개막식에는 전남 해남교육장, 해남경찰서장, 독립기념관장 등 주요 인사들과 해남동초등학교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독립기념관 개요
독립기념관은 외침을 극복하고 민족의 자주와 독립을 지켜온 우리 민족의 국난극복사와 국가발전사에 관한 자료를 수집, 보존, 전시, 조사, 연구함으로써 민족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국민의 투철한 민족정신을 북돋우며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하는데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국민이 즐겨찾는 나라사랑 정신함양의 중심기관이라는 경영비전을 설정하고 국민에게 친근하고 사랑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이용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국민이 즐겨찾는 기관, 고객 눈높이에 맞는 핵심사업 활성화를 통해 이용자 중심의 나라사랑 정신함양의 중심기관을 지향하며, 운영체제를 확립하기 위한 미래지향적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 (설립근거 : 독립기념관법 제1조)

웹사이트: http://www.i815.or.kr

연락처

독립기념관 기획조정실
041-560-0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