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수교 17주년 특별전‘봉황이 동방에서 날아오다’ 북경 쑹좡 예술특별구에서 열려

서울--(뉴스와이어)--한·중 수교 17주년을 기념하는 특별기획 초대전이 열린다.

‘월간미술세계’는 10월 16일부터 30일까지 중국 북경 ‘상상미술관’과 공동 주최로, 한국작가 137명과 중국작가 65명을 초대하여 대규모 특별 전시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양국의 문화교류사상 초유의 규모와 내용으로, 국내는 물론 중국 현지의 언론, 문화계에서 의미하는 바가 클 것으로 보인다.

한국과 중국은 지리적으로는 물론 역사적, 문화적으로 매우 긴밀한 관계를 지녀왔다. 이러한 관계는 대단히 오랜 기간 지속된 것이며, 이른바 유교문화권, 한자문화권으로 불리는 동양문화의 특질은 바로 이를 통해 형성, 발전된 것이었다.

이번 <봉황이 동방에서 날아오다 전>은 이러한 역사적 맥락과 현실적 상황에서 그 의미를 확인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간 다양한 형태의 미술 교류가 있어왔지만, 이번 전시는 그 규모와 내용에 있어 일정한 차별성을 지니고 있다.

전시는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중국미술의 심장부인, 북경 ‘쑹좡’ 예술특별구에서 이루어진다. 중국미술을 말 할 때 흔히 중국 작가들은 “중국 미술은 북경에 있고, 북경에는 쑹좡이 있다”라는 말로 쑹좡을 표현하곤 한다. 이번 기획전이 열리게 될 상상 미술관은 쑹좡 예술특별구의 중심에 위치하며, 중국 현대미술과 쑹좡의 내일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곳에서 대한민국 작가 137인과 중국 현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며 성과를 인정받고 있는 중국작가 64인이 같은 공간에서 서로의 작품을 견주어 봄으로써, 오늘날 한·중 미술의 수준을 가늠하고, 나아가 동양문화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각 작가의 진면목을 확인 할 수 있도록 대작을 비롯한 충분한 양의 작품들이 출품, 전시되어 내실을 확보하고 있다. 이는 단지 교류를 위한 교류를 지양하고, 보다 실질적이고 본격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내일을 도모해 보자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이러한 전시의 구성과 규모, 그리고 내용은 전에 없던 것으로 양국 미술문화 교류에 새로운 이정으로 기록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교류전이 차원을 넘어 한국 미술의 생상한 모습을 세계미술의 주목을 받고 있는 중국미술의 중심에 이식함으로써, 한국 미술이 지니고 있는 본연의 위치와 내일의 향방을 가늠해 볼 수 잇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세계미술의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는 중국 미술을 그 심장부에서 직접 조우함으로써 그 진면목을 확인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북경 상상미술관 (0086010) 89579853 (0086010) 89578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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