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세계장애인문화예술축제 국제학술제’ 10월 15·16일 한국관광공사 오디토리움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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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3 16:30

서울--(뉴스와이어)--세계최초,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2009 세계장애인문화예술축제의 개막식이 오는 16일 서울시청 열린광장에서 개최되며, 개막식에 앞서 축제의 일환으로 장애인문화예술운동을 주제로한 국제 학술제가 개최 될 예정이다.

이번 학술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식후원, 한국관광공사,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의 사업후원으로 개최되며 ‘세계장애인의 문화예술운동의 형태와 의미, 그리고 전망’을 주제로 하는 장애인문화예술분야에 대한 새로운 시도이며, 국∙내외 장애인문화예술운동의 정책과 방향성을 가늠해 볼수 있는 소중한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학술제는 시각장애인 최초의 박사이며, 전 미국 백악관 장애인위원회 정책차관보를 지낸 강영우 박사 그리고 유엔 미래포럼 한국대표 이며, 주한호주대사관 문화공보실장을 지낸 박영숙 대표가 기조강연을 맡아 15일16일 2일간 한국관광공사 오디토리움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특별히 이번 학술제의 좌장을 맡은 서울복지대단 이성규 대표, 대구대학교조한진 교수의 진행으로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서인환 사무총장, 대구대학교 김병하 교수, 호주장애인영화제 Rick Randall 총감독,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유재봉 관장 등 다양한 문화예술전문가들의 참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학술제의 준비를 맡은 조직위원회 한 관계자는 국제학술제를 통해 장애인문화예술에 있어 문화향유권 신장과 주체적인 참여를 위한 국, 내외 발표자 및 참가자들의 고견을 통해 장애인문화예술운동과 정책에 있어 우리 모두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것을 바란다고 하였다.

세계장애인문화예술축제조직위원회 개요
세계장애인문화예술축제조직위원회는 2009. 10.16(금) ~ 10.23일(금) 8일간 서울시청 광장, 대학로, 전시장(미술관, 국제전시장) 등지에서 개최되는 2009 세계장애인문화예술축제를 주관하고 있다. 2009 세계장애인문화예술축제는 20여개국 국외 장애문화예술단체, 국내 장애인 문화예술단체, 장애인 및 비장애인 10,000여명 등이 참여하여 행사, 공연, 전시, 참여마당, 컨퍼런스 등으로 진행될 세계적인 규모의 행사이다. 사단법인 한국DPI(한국장애인연맹)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웹사이트: http://www.dpicf.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