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NPO 공동회의 창립…“한국NPO의 새로운 도약”

서울--(뉴스와이어)--한국NPO 공동회의(이사장 이일하)는 NPO 간 교류협력과 교육, 홍보, 연구, 출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NPO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한국사회의 나눔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오는 14일(수), 한국NPO 공동회의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창립대회를 가졌다.

한국NPO 공동회의(NCNK, National Council of NPO Korea)는 한국 주요 NPO들의 협의체로 굿네이버스, 굿피플, 기아대책, 대한사회복지회, 동방사회복지회, 세이브더칠드런, 어린이재단, 월드비전, 유니세프 한국 위원회, 한국 해비타트, 홀트 아동복지회 등(가나다 순)이 참여한다.

창립총회 및 창립대회는 14일(수)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소강당에서 진행되었으며, 한국NPO 공동회의 회원단체 단체장 및 실무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일하 한국NPO 공동회의 이사장은 “현대 한국 사회는 세계 12위의 경제대국으로 급격한 경제 상장을 이루어왔지만, 그 이면에는 빈부격차의 심화 고령화 사회와 저 출산 문제, 다문화 가족의 확산 등 사회 전반에사 새로운 사회서비스와 사회적 통합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한국 NPO 협의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국전쟁 직후 고아와 미망인을 돕기 위해 외국의 구호단체들이 들어오면서 한국NPO의 역사가 시작되었고, 1970년대 사회복지법이 개정되면서 빈곤층에 대한 국가 지원이 체계화되기 시작했다.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경제성장과 더불어 160여 개의 외원단체들이 대부분 철수하였고, 한국 NPO들이 자립적 체계를 갖추며 새롭게 탄생하기 시작했다. 1990년대를 거쳐 21세기에 들어서면서 한국 NPO들은 다양한 사회복지적 욕구에 부응하여 NPO들의 활동 영역이 확대되었고, 본격적인 성장의 시대를 맞이했다. 오늘날 한국NPO는 선진대열에 진입한 국가적 위상에 걸 맞는 성숙한 시민사회의 발전을 이룩하기 위하여, 국경을 넘어 해외원조국으로서의 시대적 책임을 요청받고 있다.

이에 창립된 한국NPO 공동회의는 회원 단체 간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정부와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나아가 NPO의 역할과 기능을 범사회적으로 알리고, 이를 통한 시민의식 고취 및 시민 참여 극대화를 통해 한국사회의 나눔 문화 정착 및 더불어 사는 성숙한 시민사회를 도모할 계획이다.

지난 6월 11일, 10개 단체가 모여 창립 발기된 한국NPO 공동회의는 향후 각 단체 실무자로 구성된 각 분과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세부 사업 내용 및 추친 방향에 대해 계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굿네이버스 개요
굿네이버스는 1991년 한국인에 의해 설립되어 국내 최초로 UN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NGO 최상위 지위를 부여받아 국내, 북한 및 34개 해외사업국, 3개 모금국에서 전문사회복지사업과 구호개발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는 국제구호개발 NGO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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