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硏, 서울아산병원과 공동 심포지엄 개최

2009-10-15 08:53
대전--(뉴스와이어)--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硏, 원장 박영훈, www.kribb.re.kr)은 서울아산병원(원장 이정신)과 공동으로 16일(금) 오후 1시부터 본관동 대회의장에서 암, 뇌질환 등 난치병 치료를 위한 국내 기초-임상 협력중개연구의 활성화를 위한 ‘서울아산병원-한국생명공학연구원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생명硏과 서울아산병원의 기초연구자와 임상의사 등 8명의 전문가를 모시고 암과 뇌질환에 관한 연구발표와 토론을 1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생명硏 김용성 박사는 맞춤치료를 위한 직장암의 분석, 유대열 박사는 세포의 노화와 암발생의 생쥐모델, 최인표 박사는 자연살해세포 분화의 분자적 기작, 이재란 박사는 뇌질환에 있어서 신경 시냅스 형성에 관한 연구발표를 하고, 서울아산병원의 김진천 교수는 직장암의 바이오마커, 장세진 교수는 비흡연자의 폐선암에서의 게놈 프로파일링, 이규형 교수는 조혈모이식후의 자연살해세포 치료, 윤승용 교수는 알츠하이머 질환에 관한 주제로 발표를 갖는다.

생명硏 최인표 박사(세포치료제연구센터장)는 “난치병 치료를 위한 국내 임상-기초 협력중개연구의 활성화를 위해 국내최고의 임상시설과 임상경험을 보유한 서울아산병원의 전공자들과 생명硏의 기초 연구자들을 모시고 이번 공동 심포지엄을 마련했다”고 밝히고, “여러 난치병의 근본적인 치료방법을 개발하기 위해서 그동안 기초와 임상으로 나뉘어 각각 별개로 진행되던 연구에서 다양한 기초-임상 협력중계연구로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이번 공동 심포지엄을 통해 맞춤의료시대를 대비한 국내 기초 및 임상 공동연구에 대한 정책 제안, 분야간 협력방안 도출 등 기초-임상 협력중계연구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웹사이트: http://www.kribb.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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