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계교란종 교육자료집, 야생동물 구조·치료기관 통합 안내서 제작

서울--(뉴스와이어)--전 국민이 생물자원 및 야생동식물 보호를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구체적 교육·안내서가 최초로 제작됐다.

10월15일부터 전국에 배포·비치될 이번 자료는 '생태계교란 야생동식물 16종’교육자료집, ‘전국 야생동물 구조·치료기관’ 안내서와‘야생동식물 밀렵밀거래 방지 포스터’로 구성되어 있다.

‘생태계교란 야생동식물 16종'은 환경부가 생태계교란종과 관련하여 발간한 초등학생용 교육자료집이다. 생태계교란종에 대한 자세한 설명뿐 아니라 생활 속에서 퇴치할 수 있는 방법이 나와 있다. 생태계를 보호해야 한다는 관념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생태계 보호를 위해서는 오히려‘제거’가 필요한 유해 동·식물도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이번 초등학생용 교육자료집에 수록된 교란종은 동물 6종과 식물 11종 등 총 16종이다. 각 교란종별 특성 및 분포지역, 관리방안 및 제거방법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도록 사진과 삽화를 활용해 쉽게 설명하고 있다.

‘전국 야생동물 구조·치료기관’ 안내서는 국내 전역의 구조기관 및 치료 센터 현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일반인들이 야생동물을 구조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을 때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제작된 통합 안내서이다.

이 안내서에는 밀렵도구나 교통사고 등으로 부상당한 야생동물의 구조에서부터 방사되기까지 1차, 2차, 3차 진료소 등 치료단계별 설명과 함께 구조기관 및 치료소의 활동 및 연락처, 위치정보가 상세하게 정리되어 있다.

환경부는 이번 교육자료 및 안내서가 생태계 보전 및 야생동·식물 보호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실천의식을 높이고, 지자체 및 교육기관·민간 등에서 생태계 및 생물자원의 보전을 돕는 중요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환경부는 이번 기간 동안 전국 교육청, 지자체, 생태학습장, 환경단체 등에 총 3만부의 교육·안내자료 및 포스터를 시범적으로 배포할 계획이며, 환경부 홈페이지(http://me.go.kr) 사이버홍보관에 파일을 게재하여 누구나 다운로드 받아 활용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e.go.kr

연락처

환경부 자연보전국 자연자원과
최종원 과장/ 신용태 사무관
02-2110-6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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