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나도 하면 너무 늦어…결혼 전 정기검진으로 불임 예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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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5 15:00

서울--(뉴스와이어)--현재 방영중인 모 드라마에서 여주인공이 불임 때문에 대리모를 받아들인다는 충격적인 장면이 있었다. 또한 서울의 어느 자치구에서는 출산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불임부부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렇듯 불임은 가정에서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다.

불임이란 피임을 하지 않고 정상적으로 성생활을 하면서 1년 내에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불임은 우리나라 전체 가정의 약 10~15%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금도 많은 불임부부들이 임신을 위해 많은 돈을 투자하고 있다.

최근 이렇게 불임부부가 늘어나는 원인들로는 무엇보다 여성의 초혼 연령이 늦어지고 있고, 결혼을 한 후에도 사회생활에 바빠 자연스럽게 부부의 성생활 빈도가 줄고, 최근 다양한 환경 호르몬에 노출되면서 점점 임신이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직장 여성들의 업무 스트레스, 과도한 다이어트, 그리고 자신의 건강에 대한 건강불감증도 불임의 한 몫을 차지하고 있다.

명동산부인과, 신촌산부인과, 신림산부인과, 강남산부인과, 대학로산부인과 등 5개 지점을 두고 있는 쉬즈웰 대학로산부인과 차영주 원장의 도움말로 불임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았다.

배란 장애, 난관이나 복강 내 이상 및 염증 발생, 자궁 내 유착 및 용종, 그리고 자궁근종 등 다양한 여성질환이 불임의 원인이 된다. 여성의 불임을 파악하려면 우선 생리 양상과 자궁 검사를 해야 한다. 불규칙한 생리나 생리불순이 불임 원인의 약 25%를 차지할 정도로 불임의 큰 원인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미혼여성이 산부인과를 찾는 것은 결혼 후 1년 정도 지나 아이가 생기지 않거나, 임신 확인 후에 산부인과를 방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불임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기적인 산부인과 검진이 필요하다. 특히 미혼여성들이 자신의 신체에 좀 더 관심을 갖고, 생리불순 등 자궁건강의 이상이 감지되면 즉시 산부인과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쉬즈웰 대학로산부인과 차영주 원장은 “불임으로 쉬즈웰산부인과를 찾는 여성들을 살펴보면 상당수가 결혼 전 산전검사를 통해 예방 할 수 있는 여성 질환이 원인”이라며, “미혼여성들의 산부인과 기피 현상이 불임을 불러오는 큰 원인이 되고 있다”라고 강조하였다.

쉬즈웰의원 개요
쉬즈웰산부인과는 국내에서는 드물게 미혼여성 전문 산부인과이다. 자신의 삶을 존중하고 자신 있는 삶을 영위해 나가는 현대 젊은 여성들을 대변하는 의미의 쉬즈웰은, 이미 서울경기지역에서의 20~30대 젊은 여성층에게 미혼여성 전문 산부인과의 대명사로 널리 알려져 있다. 2009년 6월 현재 쉬즈웰네트워크 회원병원 10개점이 운영 및 운영예정에 있으며, 전국 주요 의료거점지역 중심으로 30여개의 네트워크 산부인과 병원으로 확장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shes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