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공무원들, “한국의 모자보건 배우러 왔어요”

서울--(뉴스와이어)--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이상석)은 탄자니아 보건의료정책을 책임지고 있는 모자보건 담당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탄자니아 모자보건’연수를 실시한다. 한국국제협력단의 후원으로 실시되는 본 과정은 10월 15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의사, 간호사 자격을 소지한 전문 의료인력으로 구성된 이번 참가자들은 총 16일간 모자보건 발전을 위한 정책, 영유아 예방접종사업, 안전한 산전·후 관리 등의 강의와 토의에 참여하게 되며 한국의 모자보건 실무와 현장 사례를 좀 더 가까이서 접할 수 있게 보건소, 병원 등을 견학한다.

이러한 직무교육 외에 현대중공업 등의 우리나라 주요 산업현장 방문과 경주문화유적지 답사 등 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을 경험할 예정이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2008년부터 전세계 개발도상국 보건의료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확대·운영하고 있으며, 2009년에는 본 과정을 포함하여 10여건의 국제교육·협력사업을 통해 한국 보건의료정책의 성공 경험을 개도국에 전수해줄 예정이다.

개발원은 국제교육 협력사업을 통해 과거 열악했던 보건의료 상황을 극복한 한국의 성공 경험을 개도국과 공유함으로써 국가이미지 및 국내의료수준에 대한 이해 제고를 통해 우리나라 의료산업의 해외진출 및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문의: 전략사업센터 국제교육TFT(02-3156-1161,1166) / www.khrdi.or.kr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개요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은 보건복지 분야 공무원을 비롯해 사회복지, 보건의료 등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역량 개발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설립된 정부출연기관으로 연간 약 300만 명의 보건복지 관련 인력을 교육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kohi.or.kr

연락처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기획지원과
한경희
02-3156-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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