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양양. 고성산불로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피해주민들의 안타까운사연들이 각종 매스컴을 통해 알려져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부천시 공무원들이 안타까운 마음을 담아 지난 4월7일부터 10일까지 시산하 전직원이 ‘십시일반’ 자율적으로 모은 성금 1천15만4천원을 강원도에 전달해 시 공무원들의 남다른 상부상조의 정이 화제가 되고 있다.

16일 오전 9시30분 강원도지사실을 방문한 홍건표 부천시장은 시산하 2,000여 공무원을 대표해 “4일 발생한 강원도 양양, 고성지역의 대형산불로 인하여 고통을 받고 있는 강원 지역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해 써줄 것을 부탁하며” 이번에 모금된 성금 1천15만4천원을 김진선 강원도지사에게 전달했다.

“하루아침에 모든 것이 잿더미로 변해버린 양양피해주민들에게 저의 작은 마음이 희망의 씨앗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산불피해주민돕기 성금모금에 참여한 시청 공보실 유모(48)주사의 말이다.

“아픔은 나누면 반이 되고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된다고 하던데 그 말이 맞는 것 같아요. 작지만 함께 나누고 싶어요” 산불피해주민돕기 성금모금에 참여한 원미구청 건설과에 근무하는 최모(34)서기의 말이다.

아무런 강요도 없이 그야말로 자율로 이루어지는 회람에 아무 말 없이 지갑을 여는 - 하는 일은 법규를 따져야 하는 다소 딱딱한 공무원이지만 속은 그 어느 직장인 못지않게 따뜻하고 정 많은 강원도 산불 피해주민 돕기 성금모금에 참여한 수 많은 시산하 주사, 서기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말이다.

부천시 공무원들이 아픔을 나누기 위해 자율 성금모금에 나선 것은 이번 강원도 산불피해 주민을 돕기 위한 성금모금이 처음이 아니다.

매해 설, 추석 병마에 고통 받는 직원 가정을 돕기 위해 마음을 모으고 있어 따뜻한 직장분위기로 이끌어 가고 있다.

또, 지난해 북한 용천역 폭발사고 피해돕기 및 태풍으로 인한 수마지역 돕기 등 매년 천재지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 주민 돕기 위한 자발적인 성금모금 운동을 전개하며 함께 나누는 일에 누구보다 먼저 나서고 있어 사회적 귀감이 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bucheon.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