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드림출판사, ‘수필界’ 가을호 출간…결실의 계절만큼 풍성한 읽을거리
우선 화보에는 문학평론가인 김우종 씨의 ‘한국수필작가회 작고 문인의 작품 평’과 원로수필가 유병근 씨 작품 ‘비밀번호’로 꾸몄으며, 권두수필로는 현재 한국수필가협회 부이사장인 한동희 씨 작품 ‘나는 노래 잘 하는 남자가 좋다’가, 초대수필에는 중견수필가 김애자 씨의 ‘그 날 밤 그 불빛’과 중견수필가 구 활 씨의 ‘무덤 속에 나는 없네’가 실렸다.
등단 연륜이 젊은 수필가들 가운데 필력이 돋보이는 수필가의 대표작품 소개 코너에는 수필가 이희순 씨의 작품 ‘실상과 환상’ 외 2편이 수필의 참 맛을 보여주며, ‘수필界’이달의 작품에는 수필가 이고운, 강여울 씨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제3회 신인문학상 당선작에는 김효중 씨의 ‘임종체험’과 윤복순 씨의 ‘난 잎을 닦으며’가 뽑혔다. 당선소감에서 김효중 씨는 ‘혹여 투병으로 풀죽어 지낼까봐 삶의 새로운 기쁨을 찾게 하려는 선물이거나, 수필을 쓰면서 지금의 고난을 이겨 내고 수필 안에서 위로 받으라는 인도가 아닐까 싶은 것이다.’라는 소회를, 윤복순씨는 ‘나는 올가을 ‘수필界’로 화려한 외출을 했습니다. 아름답게 살고 싶었습니다. 어떤 방식으로든 내 삶을 기록하고 싶었습니다.’라는 당선소감을 밝혔다. 신인문학상 심사를 맡은 임병식 씨는 당선작들은 주제의식이 확연히 드러나는 작품들이라며 끊임없이 정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앞으로 겨울호부터 ‘수필界’는 관심 있는 연재물을 통해 일반 독자 확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현재 연재 중인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박기원 박사의 과학수사 에세이나 물리학자 김유영 씨의 별 이야기 뿐만 아니라 처세론 에세이나 금연 에세이 같은 흥미위주의 소재도 보완할 참이다.
계간으로 발행하는 수필전문지 ‘수필界’는 2009년 3월 봄호를 시작으로 창간하였다. 수필의 문학성 제고와 유능한 수필가 발굴에 창간정신을 둔 ‘수필界’는 ‘계절마다 찾아오는 좋은 사람 좋은 글 좋은 생각’을 모토로 삼았다. 중견수필가 임병식 씨가 주간을 맡았으며 발행인은 해드림출판사 대표인 수필가 이승훈 씨다.
<서지정보>
편집부 저
면수 312쪽 | ISSN 2005-7733 93
| 값10,000원 | 2009년 10월 15일 출간| 문학 | 수필 | 해드림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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