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안, ‘요리하는 마파람’ 출시
맛살 브랜드들은 연육함량에 따라 일반맛살과 프리미엄급 맛살로 구분 짓는데, 김밥용 맛살로 많이 쓰이고 있는 일반 맛살의 경우 연육 함량이 60% 대에 머무르는 반면 프리미엄급 맛살은 전체 원료에서 연육의 비율을 75% 이상으로 맞추고 있다. 때문에 일반 맛살에 비해 식감이 뛰어나 요리보다는 생으로 즐기는 간식용 수요가 높은 편이다.
과거 80~90년대의 맛살시장 제품들은 특별한 용도 구분 없이 기호에 따라 익혀서 요리용으로 쓰기도 하고 간식용으로 즐기기도 했는데, 이때의 맛살은 연육 함량 70%이상 제품이 주를 이루면서 비슷한 품질의 제품들이 전체 시장에서 경쟁을 벌여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연육가격의 상승으로 조리과정을 거처 먹게 되는 연육함량 60% 대의 일반제품과 생으로 즐겨도 풍부한 연육의 식감을 느낄 수 있는 75%이상의 프리미엄급 제품으로 나누어지게 됐다.
프리미엄급 맛살은 높은 연육 원료비용에 때문에 일반 맛살에 비해 일반적으로 60%이상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데, 이번에 출시된 CJ프레시안‘요리하는 마파람’은 연육함량을 75%대로 높여 품질은 프리미엄 급에 맞추면서 가격은 기존 프리미엄급 제품에 비해 35%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됐다.
CJ프레시안 ‘요리하는 마파람’은 요리용 맛살로 출시됐으면서도 품질은 프리미엄 급이기 때문에 조리 편의성에서 큰 강점을 가진다. 이전까지 프리미엄 급 맛살로 요리를 하고 싶어도 작은 사이즈 때문에 가공, 활용이 힘들었던 불편함을 자연스럽게 해결하게 된 셈이 됐다. 기존 프리미엄급 맛살제품은 간식용 수요가 많아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사이즈를 줄여 출시해 김밥 등의 용도로 맞춰 쓰기에 적당치 못했다.
CJ제일제당의 맛살 브랜드 담당 이호필 대리는“CJ의 수산 전문 연구팀의 기술력과 삼호의 맛살 생산 노하우를 통해 연육공급부터 맛살 제조과정 전체의 효율적 운영이 가능했다”고 말하고 “ 고품질 맛살의 활용성을 높여놓았기 때문에 맛살시장 전체 신장에도 기여할 수 있는 키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올해 맛살시장은 지난해 1000억 원대에서 10% 성장한 1100억 원대 규모를 예상하고 있으며 한성맛살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CJ와 사조대림, 동원, 그리고 오양 브랜드 제품의 시장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CJ제일제당은 고품질 합리적 가격의‘요리하는 마파람’을 통해 90년대 이후 양분되어 온 요리용과 간식용 수요 시장의 동시 공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CJ제일제당 개요
CJ제일제당(CJ CheilJedang)은 1953년에 설립된 대한민국 식음료 제조업체이다. 설탕, 밀가루, 식용유 등의 부재료 및 식품, 의약품, 사료 제조와 바이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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