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19일 오전 중간고사 맞아 재학생 격려 행사
제13대 건국대학교 직원노동조합(KU노동조합, 위원장 안진우)과 건국유업·건국햄(대표 박홍양)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19일 오전 6시부터 상허기념도서관 3층 열람실 앞에서 직원노조 임원들과 건국유업 임직원들이 재학생 1,000명에게 건국우유와 핫도그세트, 레포트용지세트 등을 나눠주었다.
이번 행사는 직원노조와 건국대 수익사업체인 건국유업·건국햄이 캠퍼스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KU행복나눔’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건국유업·건국햄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핫도그와 At우유 세트, 직원 노동조합이 제작한 연습용 레포트 용지를 나눠주며 극심한 취업난 속해 중간고사를 맞은 학생들을 격려했다.
아침 일찍 도서관을 찾은 윤홍지 학생(수의과대 학생회장)은 “도서관 자리를 잡기 위해 아침도 못 먹고 달려오는 학생들을 위해 간식을 준비하고 리포트 용지 같이 꼭 필요한 물품을 제공해 감사하다”며 “학생들의 마음을 잘 읽어주는 것 같아 좋다”고 말했다.
안진우 노조위원장은 “우리 교정에서 작은 것부터 함께 나누고 서로 배려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KU행복나눔’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비록 작은 것이지만 정성이 담긴 ‘KU행복 세트’를 통해 학생들이 더 힘을 내고, 건국 가족 간의 살아있는 온기를 느끼며 서로가 한마음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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