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사케 한 잔 살게”
퇴근 후 가볍게 사케 한 잔 하고 싶은 날
주머니가 가벼운 직장인들이 퇴근 후 저렴하면서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깔끔한 사케. 산뜻한 맛과 부드럽게 넘어가는 느낌이 좋다. 특히 대포(4,000~7,000)와 돗구리(8,000~10,000)는 업무 스트레스가 하늘을 찌를 때 푸짐한 오뎅탕과 함께 먹으면 답답한 마음이 후련해진다.
데이트를 위해 아껴왔던 돈을 푸는 날
코다와리 지코미긴죠(80,000원,720ml)는 은은한 맛을 자랑하는 사케로, 차갑게 혹은 뜨겁게 마셔도 질리지 않는다. 예쁜 것을 좋아하는 그녀의 취향을 고려해 파란 빛깔이 눈에 쏙 들어오는 ‘준마이 알라딘’(35,000원,300ml)도 추천할 만 하다. 입안 가득 상큼하고 아삭함이 느껴지는 편육부추냉채가 잘 어울린다.
돈은 없는데 친구들이 술 마시자며 조르는 날
눈치 없는 친구들이 얼마나 마셔댈지 걱정된다면 쿠라노하나(28,000원, 900ml)와 호마래우마카라구찌(45,000원, 720ml)를 권한다. 병 사이즈가 큼지막하고 깔끔한 뒷맛이 특징이라 술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주당 친구들도 충분히 만족스러워 한다. 친구들과 모여 한 잔 술에 취해 보자. 고소하고 바사삭 씹는 맛 좋은 왕새우튀김이나 모둠 감자튀김이 잘 어울린다.
지난 7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케를 판매하기 시작한 화투의 경우 이달부터 사케 판매량이 급격하게 늘고 있다. 소주와 맥주 위주의 판매고에서 약 2%라는 극소량의 판매 비중을 차지하던 사케가 이달 들어 전체 주류 판매비율의 7%를 넘어서고 있다.
화투 관계자는 “내달 쯤이면 날씨가 본격적으로 추워지는 사케의 계절인 만큼 판매율이 10%대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02-415-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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