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선수, CNN 토크 아시아(TALK ASIA)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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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인터내셔널
2009-10-20 10:13
서울--(뉴스와이어)--CNN에서는 오는 23일까지 진행하는 특별 프로그램 “아이 온 사우스 코리아(Eye on South Korea)” 방영에 따라 대표 인터뷰 프로그램 ‘토크 아시아(TALK ASIA)’ 를 통해 한국의 스포츠스타이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 박지성을 인터뷰한다. 이를 위해 CNN앵커 알렉스 토마스(Alex Thomas)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연습구장을 찾아갔다.

한국국가대표팀 주장이기도 한 그는 2010년 월드컵에서 한국대표팀의 미래, 2010년까지 맨유에 계속 남게 된 이야기 그리고 그의 아버지가 그가 빨리 결혼하길 원하는 사연 등의 이야기를 나눈다.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2010년 월드컵
한국국가대표팀 주장이자 미드필드 명인인 그는 최초로 남북한 월드컵 본선 공동진출에 대한 중요성과 관련해 ‘월드컵 사상 그런 일이 일어난 적이 없어 매우 흥미롭습니다. 남북한이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는 축구가 남북한 사이 다리가 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축구로 무엇이든지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남북한간 우애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라고 덧붙였다.

프리미어 경험
그는 FA 프리미어 리그에서 뛴 최초의 한국인으로, 현재 28세인 그는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새로이 3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대해 그는 ‘계약을 연장하게 돼 기쁩니다. 맨유는 세계 최고의 팀이고, 최고의 선수와 최고의 코칭 스탭이 있으니까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본인이 맨유에 계속 남을 것으로 보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정말 원하고 또 원하지만 알다시피 상당히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축구에만 집중을 하고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두고 볼 생각입니다’ 고 답했다.

유럽의 아시아 선수로써의 입지
한국에서 프로선수로 데뷔하기 전 박지성 선수는 일본 교토 퍼플상가와 네덜란드 PSV 에인트호번으로 이적한 후 맨유에 합류하게 되면서 가장 성공하고 가장 유명한 아시아 축구선수가 되었다. 그는 최고의 리그에는 왜 아시아 축구선수들이 많지 않은지에 대해 ‘유럽에서도 한국선수들이 자신의 실력을 발휘할 능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문화는 완전히 다릅니다. 그래서 적응하는데 시간이 꽤 오래 걸리고, 경기를 할 만큼 충분한 자신감이 없는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축구에 100% 집중을 하면, 저처럼 또는 저보다 더 나은 선수가 될 것입니다’ 라고 말했다.

박지성은 대부분의 시간을 해외에서 보내 상당히 외롭다고 한다. 하지만 유럽에 온 이후로 아주 가끔씩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을 때마다 그는 ‘왜 여기에 와 있는지’를 스스로에게 물어본다고 한다. 또한 그는 ‘전 축구를 하고 싶습니다. 전 더 나은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그래서 축구에 대해서만 생각합니다’ 라고 덧붙이며 외로움을 축구를 향한 마음으로 극복 한다고 말했다.

박지성의 부모님
외아들인 박지성은 부모님의 희생과 지원에 대해 말했다. 그는 그의 아버지가 자신을 돕기 위해 어떻게 회사를 그만뒀는지 이야기 하며 ‘아버지가 회사원일 때, 매일 회사에 출근을 해야 했지만 가게를 열면서 어머니께서 아버지의 자리를 대신하게 되셨습니다 그래서 부모님께서 저를 따라 다니시며 절 도울 수 있게 되었죠 그 때문에 아버지는 직업을 바꾸신 겁니다’ 라고 말했다. 또한 그의 아버지가 그가 결혼하길 원하고 있다는 신문 인터뷰 내용에 대해 본인의 의견을 묻자 ‘그렇게 말씀하신 지는 몇 년 됐습니다. 그래서 그냥 네라고 하죠. 결혼할 겁니다. 좋은 여자를 만나면요 매번 똑같이 말을 하는데 언젠가는 결혼할 겁니다’ 라고 답했다.

베컴과 호날두 중 누가 최고라고 생각하는지
“아…어려운 질문인데요. 호날두요.”

박지성의 토크 아시아와의 인터뷰는 21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CNN Talk Asia를 통해 방송된 후 http://cnn.joins.com 에서 온라인으로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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