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노벨상 수상 석학교수 충북 중고교생 대상 특강
충북도교육청(교육감 이기용) 초청으로 이뤄지는 이틀 특강에서 이그나로 교수는 비아그라 개발의 단초가 된 심혈관계 신호전달 물질인 산화질소(NO)의 연구 과정과 노벨상 수상 비결, 자신의 성장과정과 공부비결, 과학자의 길 등을 쉽고 재미있게 강의하며, 학생과 학부모들과의 질의응답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그나로 교수는 지난해 4월과 올해 5월 건국대 충주캠퍼스에서 2차례나 중고교생 대상 강의를 진행했으며, 올해 5월 충주고등학교에서 진행한 노벨포럼 강연이 학생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면서 충북지역 학부모와 학생들의 요청으로 이번에 이기용 교육감이 직접 초청했다. 이그나로 교수는 또 지난해 말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외국회원으로 추대되기도 했으며 올 5월 한국과학재단의 노벨포럼에도 참석하는 등 평균 4개월에 1차례씩 한국을 방문해 왕성한 교육 연구 활동과 다양한 인연을 맺고 있다.
이그나로 교수는 공해 물질로 알려져 있는 산화질소가 혈관 확장과 혈액 흐름에 관여해 심혈관질환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발견해 1998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동맥경화, 심장병, 뇌졸중, 당뇨 등 환자들에게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나이트웍스(Nightworks)’ 약품을 개발했다. 2008년 3월 건국대 석학교수로 초빙돼 현재 건국대 한설희-신찬영 교수팀과 함께 KU글로벌랩(KU Golbal lab)을 운영하며 뇌혈관 계통의 새로운 치료약 개발을 연구하고 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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