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기후변화 적응’ 지역 순회 설명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환경부는 오는 10월 23일(금) 울산광역시 가족문화센터에서 개최 하는 낙동강유역환경청,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시·군·구 공무원 및 지역 산·학·연 전문가 설명회를 시작으로 기후변화 적응 지역 순회 설명회를 12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9.25일 환경부 주최로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 ‘기후변화 적응정책 발전 포럼’에 각계 300여명 이상이 참여하는 등 기후변화 적응이 전국적인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

금번 순회 설명회는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지자체 공무원·전문가 등의 역량배양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환경부,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 국립환경과학원, 국립생물자원관이 함께 참여한다.

환경부에서는 기후변화 적응의 필요성 및 2008년 12월 수립된 ‘국가 기후변화 적응 종합계획’의 구체적 내용과 실질적인 적응 실천 주체인 지자체의 역할 등에 대한 방향을 제시한다.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는 국·내외 기후변화 영향 사례 및 지자체 기후변화 적응대책의 효율적인 추진체계와 적응센터의 지원계획 등을 제시하며, 국립환경과학원과 국립생물자원관은 대기, 수질/수자원, 생태계 부문에 대한 기후변화 영향 및 취약성 평가결과를 토대로 보다 구체적인 적응대책 추진 사례 등을 설명한다.

금번 지역 설명회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역별·지자체별 기후변화 영향에 취약한 분야와 집단을 찾아내어 지역 특성에 맞는 적응대책을 마련하는 등 적응역량 배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부는 앞으로도 우리나라 기후변화 종합보고서, 전국 단위의 기후변화 취약성 지도 작성 및 기후변화 영향·취약성 평가모델 등 기후변화 적응대책 시행을 위한 적응 도구를 개발하여 보급할 계획이며, 특히, 11월 중에는 생태계, 수질/수자원 등 부문별·지역별 기후변화 영향 및 취약성 정도를 시각적으로 표출하기 위한 GIS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자체 및 전문가 등에게 보급할 계획이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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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환경부 기후변화협력과
이민호 과장/ 김정식 연구관
02-2110-7926 / 2110-7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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