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영화영상 디자인 부문 슈퍼컴퓨터 활용세미나’ 개최…영화 '국가대표’ CG렌더링 등 소개
IT에 전통적 강점을 지닌 ‘동남경제권 산학협력중심대학’ 동명대학교가 오는 23일 한국과학기술정보기술원(KISTI)과 함께 ‘부산지역 영화영상 디자인 부문 슈퍼컴퓨터 활용세미나’를 갖는다.
동명대학교(총장 이무근)는 이 대학 보유 슈퍼컴퓨터의 영화영상디자인부문 활용도 제고를 위하여 23일 오후1시부터 4시간동안 대학본부106호실에서 PLSI((Partnership & Leadership for the nationwide Supercomputing Infrastructure) 주관기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공동으로 이 세미나를 연다고 밝혔다.
6개 분야인 이번 세미나 내용 중 가장 주목받는 것은 ‘슈퍼컴퓨터를 활용한 국내영화 렌더링(CG) 활용 사례’(발표 : 홍정우 KISTI 선임연구원)로, 영화‘국가대표’의 CG장면 및 3차원프린터를 활용하여 해당특수효과 제작사례를 설명하며 컨텐츠R&D융합을 위한 온라인 3차원 프린팅 기법도 소개된다.
이 대학의‘슈퍼컴퓨터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작품 사례’(발표: 동명대 나준기 교수)도 벌써부터 큰 관심을 얻고 있는데, ‘KBS교향악단’ 공연예술의 배경작품에 쓰인 Medeling, Mapping, Rendering를 기법 등으로 실제 공연예술분야의 슈퍼컴퓨터 활용사례 및 컨텐츠 제작과정을 상세히 설명한다.
PLSI통합시스템(발표 : KISTI 최윤근 선임연구원)는 PLSI(국가슈퍼컴퓨팅공동활용체제구축)사업 개요, 통합시스템, 사용자 서비스 환경구축방법, 모니터링 체계 구축방법등의 국가슈퍼컴퓨팅공동활용 방법 등을 설명한다.
슈퍼컴퓨터 운영체제 구축전략 및 HPC 동향분석(발표 : 한국MS 안병준 부장)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MS)의 슈퍼컴퓨팅 운영체제인 HPCS2008의 구축전략 및 전세계적 HPC 활용 동향 분석 등을 알린다.
‘영화/그래픽(CG)산업과 슈퍼컴퓨터’(발표: 장광석 클럽클러스터 대표)는 산업에서의 슈퍼컴퓨터 활용사례 및 3D CG 제작과정, 슈퍼컴을 활용 해야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슈퍼컴퓨터 렌더링에서 직렬,병렬에 대한 Needs를 제시한다.
‘동명대 슈퍼컴퓨터 현황 및 렌더링 활용기법’(발표 주태호)은 동명대 슈퍼컴퓨터의 자원현황 및 렌더팜 구축 활용 방법, 실제 렌더링 활용 환경 및 병렬컴퓨팅 활용방법을 소개한다.
동명대학교 김민성 정보전산센터장이 사회하는 이번 세미나 참석대상은 부산지역 관련 학부생및대학생, 영상디자인관련 고교생및교사, 부산영상위원회,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디자인센터 등 제관계자, 국가슈퍼컴퓨터공동활용사업 참여대학교연구원, 관련업체관계자 등이다.
문의:동명대학교 정보전산센터 HPC팀(051-629-3210~4)
<용어풀이: 렌더링(Rendering)>
렌더링(Rendering)은 컴퓨터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모델로부터 영상을 만들어내는 과정. 여기에는 기하학, 시점, 텍스처 매핑, 조명, 셰이딩 정보를 포함할 수 있다. 렌더링은 마지막 비디오 출력물을 만들어내기 위해 영상 편집 파일의 효과를 계산하는 과정이라고 이야기할 수도 있다. 아키텍처, 비디오 게임, 시뮬레이터, 영화, 텔레비전 특수 효과, 디자인 시각화에서 사용되며 분야마다 서로 다른 기능과 기술을 이용한다.
동명대학교 개요
2017년 건학40주년을 맞은 동명대는 대학구조개혁평가 전국최상위권 실현에 이어 △잘가르치는대학(ACE)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 △지방대학특성화를 지향하는 CK사업 △취업을 활성화하는 PRIME사업 △블루오션을 창출하는 해양플랜트O&M사업 등 5대 국책사업에 선정돼 국가지원자금 약 800여억원을 학생교육과 장학금 등에 사용하고 있다. 최근 3년 연속 70% 이상의 취업률까지 달성한 ‘학생’이 행복하고 신바람나는 산학실용교육명문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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