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KOSPI 200’지수 구성종목 편입
KOSPI 200은 주가지수선물 및 주가지수옵션의 거래대상으로 개발된 주가지수로서 거래소시장에 상장된 전체 종목 중에서 시장대표성, 업종대표성 및 유동성 등을 감안하여 선정된 200종목을 구성종목으로 한다. 대한민국 주식시장의 대표 지수로 인정받고 있는 KOSPI 200은 1990년 1월 3일을 100p로 하여 1994년 6월 15일부터 산출, 발표하였다
KOSPI 200 지수는 주가지수선물 및 주가지수옵션 거래대상지수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면에 활용되고 있다. 우선 가장 많이 활용되는 분야는 인덱스펀드(Index Fund)의 기준지수(Underlying Index)이다. 인덱스펀드란 주가지수의 움직임과 연동하여 시장수익률만큼의 수익률을 낼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펀드이다.
KOSPI 200 편입으로 가장 먼저 기대할 수 있는 것은 수급상의 개선효과이다. 인덱스 펀드와 차익거래 펀드, ETF 등 KOSPI 200지수를 벤치마킹하는 펀드에 대구은행이 신규 편입됨에 따라 수급상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대구은행은 이미 2003년 7월 한국배당주가지수(KODI)에 편입되어 주주중시 기업으로 인정 받은 데 이어 2003년 12월 기업지배구조 주가지수(KOGI)에 편입으로 기업지배구조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대구은행 이화언 수석부행장은 "최근 차별화된 실적을 바탕으로 외국인매수세가 꾸준히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에 KOSPI 200 편입으로 기관투자자의 매수 확대 등 긍정적 주가흐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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