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립박물관 - 인하대학교 한국학연구소 공동주최 ‘인천시민 인문학강좌’ 네 번째 강좌

2009-10-23 15:18
인천--(뉴스와이어)--인천광역시립박물관(관장 김용길)과 인하대학교 한국학 연구소(소장 이영호)는 인천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가치를 증진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의 기회가 되고자 <인천시민 인문학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인문학 강좌는 “동아시아와 한국의 상생을 향하여”라는 주제 아래 8강의 강의가 마련이 되어 9월 5일부터 격주 화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2시간동안 진행이 된다.

10월 27일(화) 네 번째 강좌는 “화해시대의 문화징후, <색/계>와 <난징!난징!>”을 주제로 인하대학교 한국학연구소 HK 백지운 교수가 강의한다. 이번 강좌는 오늘날의 중국을 영화 <색/계>와 <난징! 난징!>을 통해서 조망하려 한다. 두 영화가 과연 중국 근대사의 파열을 얼마나 진실하게 재현해내었는지, 파열의 흔적을 너무 쉽게 봉합하지는 안았는가를 물어보면서 진정한 ‘화해’의 의미를 되새기는 역사적 성찰의 시간을 갖고자 한다. 두 영화의 비교·감상을 통해 중국의 현재상을 흥미롭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수강신청과정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웹사이트: http://museum.incheon.go.kr

연락처

인천광역시시립박물관 전시교육과
학예연구사 김래영
032-440-6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