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회 화학탐구 프런티어 Festival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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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케미칼 코스피 009830
2005-04-18 10:28
서울--(뉴스와이어)--국내 석유화학업계를 대표하는 한화석유화학, 삼성토탈, SK, LG화학, 호남석유화학 등 유화업계 5개사와 교육인적자원부가 공동으로 4월부터 9월까지 “화학으로 만드는 미래의 꿈”이란 주제로 “제 2회 화학탐구 프런티어 Festival을 개최한다.

유화업계는 이 대회를 통해 일상 생활 속에서의 화학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 과학기술 사회를 선도할 고등학생의 화학 분야에 대한 관심을 전국적으로 확대, 고취시키고, 미래 화학산업 분야의 우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여 육성시킨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이 대회는 최근 몇 년 동안 심화되어온 이공계 기피현상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극복하는데 일조하기 위한 일환으로 실시되는 유화업계의 자발적인 참여 행사이기도 하다.

행사는 제안서 접수, 예선심사, 본선심사, 시상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전국 고등학교 재학생이며, 2명이 1팀이 되어 참가할 수 있다.

참가팀은 환경, 에너지, 생명, 사회탐구, 전통과학, IT, 기타 등에 부분에서의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담은 제안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예를 들면 ‘새집증후군 해결방안’, ‘알코올을 이용한 에너지 활용방안’ 등 화학 범주에서 활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제안서는 5월 22일까지 대회 홈페이지(www.ilovechem.co.kr)를 통해 접수한다.

5월 22일 까지 접수된 제안서에 대한 예선결과 발표는 6월 8일 있을 예정이며, 대회 운영본부에서 참가팀이 제출한 탐구 수행 제안서를 독창성, 과학적 근거, 과학적 탐구능력 등을 기준으로 상위 40팀(80명)을 선발해 발표한다.

예선을 통과한 상위 40팀은 지정과제 또는 자유주제로 두 달여 간의 실험을 통한 연구를 진행하게 되며, 실험 결과를 9월 10일 본선대회에서 포스터 및 프리젠테이션 형식으로 발표하고, 그 결과를 통해 입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시상식은 9월 28일 63빌딩 대회의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입상 학생에게는 부상 수여, 해외 과학캠프 연수, 대회 주관사 입사 및 산학장학생 선발시 가산점 부여, KAIST 사이버과학영재교육원 입학 등의 각종 특전이 제공되며, 또한 입상 학생의 담당교사에게도 부상이 수여되며, 예선 최다 참가 학교와 본선진출 최다 학교에는 학교발전기금을 수여 할 예정이다.

화학탐구 프런티어 페스티벌을 공동 주최하는 한화석유화학㈜의 허원준 대표이사는 “화학탐구 프런티어 페스티벌이야말로 정부와 기업과 학계가 삼위일체가 되어 이공계 기피 현상을 극복할 수 있는 모범적인 사례로 생각하며 이 대회가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타 산업으로도 확대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2회 화학탐구 프런티어 페스티벌’은 유화업계 5개사와 교육인적자원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KAIST가 주관하며, 산업자원부와 환경부, 한국교육방송공사, 한국석유화학공업협회, 한국RC협의회, 한국화학공학회 등이 후원하는 행사다.

참가방법, 예선 및 결선 진행 일정 등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www.ilovechem.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hcc.hanwha.co.kr

연락처

한화석유화학 노창수 차장 729-1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