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GTX주민설명회 개최

부천--(뉴스와이어)--경기도가 제안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주민설명회가 11월 2일 오후 3시 부천시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부천시민 및 지역 민간사회단체 700여명이 참석 예정인 이번 ‘GTX 주민설명회’는 GTX에 대한 이해와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도는 GTX 사업현황 및 GTX 3개 노선 동시구축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GTX란 ‘Great Train Express'의 줄임말로 경기도가 임시로 사용하고 있는 광역급행철도의 명칭이다.

경기도는 지난 4월 고양 킨텍스 ~ 동탄신도시(74.8km), 의정부~군포 금정(49.3km), 청량리~인천 송도(49.9km) 등 총 연장 174km의 3개 노선 GTX 건설 계획안을 마련하여 국토해양부에 제시하였으며 현재 국토해양부(한국교통연구원)에서 ‘GTX타당성 검증용역’이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송도 ~ 청량리(B)노선이 부천시 당아래(종합운동장)를 경유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어 GTX사업에 대하여 시민공감대를 형성하고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야심 차게 추진하고 있는 GTX는 지하 40m 이상의 공간을 활용하여 토지보상비를 최소화하고 노선을 직선화하여 경기↔서울 간 30분, 수도권 전역은 1시간 내에 통행이 가능한 생활권으로 연결된다.

기존 전철보다 3배 이상 빠른 최고 200km/h로 운행되는 GTX는 수도권 생활패턴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켜 일대 교통혁명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기도는 GTX 3개 노선이 동시 착공되어야 노선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고 사업비와 운영비를 절검할 수 있어 3개 노선 동시 착공을 추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bucheon.go.kr

연락처

부천시청 도시철도과
032-625-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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