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연, ‘노화연구의 최신 동향’ 컨퍼런스 개최

2009-10-26 13:30
대전--(뉴스와이어)--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硏, 원장 박영훈, www.kribb.re.kr)은 10월 28일(수) 오후 1시 나눔관 대회의장에서 “노화연구의 최신동향”에 대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생명硏 장수과학연구센터(센터장 권기선)와 서울대 노화고령사회연구소(소장 박상철) 공동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노화연구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 4명을 초빙하여 노화 연구의 최신 동향에 대해 연구발표와 토론을 1부, 2부로 나누어 진행한다.

세부 컨퍼런스 내용을 보면 △Albert Einstein 의과대학 유전학과의 서유신 교수는 “장수하는 사람에게 특이적으로 나타나는 유전적 다양성”이란 주제로 발표하며, △Washington 대학 생화학과의 Brain K. Kennedy 교수는 “수명연장에 관여되는 유전자와 조로증(早老症)의 원인유전자에 대한 기능 연구”에 대해, △Washington 대학 병리학과 Matt Kaeberlein 교수는 “예쁜꼬마선충 모델에서 신경퇴행성질환을 개선하는 유전자의 기능연구”에 대해 그리고 △생명硏 이규선 박사는 “초파리 노화연구모델: 스트레스 신호에 의한 수명조절 연구”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한다.

최근 세포의 수명시계인 텔로미어 발견으로 2009년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하는 등 노화연구 분야는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노인성 난치질환을 해결하여 바람직한 고령사회를 실현하는 것이 멀지않은 장래에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명硏 장수과학연구센터의 권기선 박사는 “세계적으로 노화연구의 신경향을 이끌고 있는 전문가와 국내 노화연구 전문가의 교류를 통한 노화연구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문의 :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장수과학연구센터 권기선박사 (042-860-4143)

웹사이트: http://www.kribb.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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