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향한 제3회 ANGVA 2009 동해 EXPO 개막

서울--(뉴스와이어)--10월 27일부터 10월 29일까지 강원도 동해시 망상동에서 국내 최초로‘제3회 ANGVA(앙바; 아시아·태평양천연가스차량협회) 2009 동해 엑스포’국제행사가 개최된다.

주요행사로는 세계천연가스차량협회(IANGV) 회장, 아시아태평양천연가스차량협회(ANGVA) 회장, 강원도지사, 동해시장 및 국회의원 등 국·내외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시작으로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의 천연가스자동차 분야 관계 전문가 등이 모여 연구논문 등 41개의 주제발표와 천연가스자동차를 비롯해 각종 부품들이 전시된다.

시설 규모로는 건축연면적 3,148㎡의 전시관과 11,332㎡의 컨퍼런스홀이 건립되어 31개국 241개 부스가 설치되었으며 국내업체는 43개 업체가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는 내외국인 약 3000여명이 방문할 예정이며 내국인 2,000여명, 외국인 1,000여명으로 전망하고 있다.

10월 27일 개막식에서 환경부장관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번 EXPO 국제행사를 유치한 김학기 동해시장과 관계 공무원의 노고에 대해 경의를 표명했다.

환경부장관은 개막식과 주요 인사들과 회동하는 자리에서 지난해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와 에너지자원 위기를 환경과 경제가 상생할 수 있는 발전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저탄소 녹색성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우리나라의 성공적인 천연가스버스 보급정책 사례와 국내 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친환경자동차 강국으로 진입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임을 밝히고, 액화천연가스(LNG)자동차, 하이브리드자동차 및 전기자동차, 2012년에는 수소 연료전지자동차 등 다양한 차종을 개발하여, 보급할 계획임을 천명했다.

이번 제3회 아시아태평양천연가스차량협회(ANGVA) 동해 엑스포를 계기로 국내 천연가스자동차 산업을 더욱 육성시키고 발전시켜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그린코리아 강국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환경부는 최근 들어 한-아세안 FTA 경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아세안 국가와의 천연가스자동차 보급정책 및 기술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NGV 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앞으로 국내 천연가스차량 관련 산업이 아세안 국가를 비롯해 세계로의 진출 확대가 기대된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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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환경부 기후대기정책관실 교통환경과
이규만 과장/ 박용주 주무관
02-2110-6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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