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안전교육 인형극단 ‘SAFIA’ 무료 공연

서울--(뉴스와이어)--한국생활안전연합(공동대표 윤명오, 김태윤, 윤선화)의 어르신 안전교육 인형극단 ‘SAFIA’는 어린이 가정안전 인형극을 9월 26일(토)부터 어린이교통안전 체험관 ‘키즈오토파크(서울시 능동 어린이대공원내)’에서 어린이, 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무료 공연하고 있다. 공연은 올 해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예약을 원할 경우 한국생활안전연합 홈페이지(www.safia.org)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을 하면 된다.

어르신 안전교육 인형극단 ‘SAFIA’는 지난 6월 4일에 ‘키즈오토파크’에서 2009년 발대식을 갖고,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켜줄 것을 다짐하였다. 또한 이번 공연을 위해서 여름 휴가도 반납한 채 새롭게 선보일 공연연습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단원 15명은 평균 64세(60세~71세)의 어르신으로 전원 전·현직 어린이관련 전문교육자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2007년부터 지속적으로 100여회의 인형극 공연을 실시해 3년차에 접어든 인형극과 안전교육에 전문성을 갖춘 안전교육 인형극단으로, 매년 폭발적인 호응으로 연장공연을 진행하였다.

그리고 지난 8월에는‘2009년 춘천국제 인형극제’에 비경쟁부문으로 참여하여, 그동안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하여 갈고 닦은 인형극을 통하여 기존 인형극들과의 차별성과 어린이 안전교육 인형극의 필요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올해 공연은 <집에서도 안전하게!>라는 제목으로 어린이에게 가장 필요한 가정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인형극으로 준비하였다. 한국생활안전연합의 조사에 따르면, 어린이 10명 중 6명이 가장 안전하여야 할 가정에서 안전사고를 경험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를 예방하고자 대표적인 가정 내 안전사고를 분석하여 어린이에게 가정 내 위험상황을 인지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 전문가와 인형극 전문가를 통해 인형극을 구성하였다.

인형극단의 최윤정(여, 71세)어르신은 “인형극단원으로 3년간 공연활동을 하며 해가 더 할수록 어린이 안전교육의 필요성을 더욱 더 느끼게 되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인형극에 최선을 다하겠다”이라고 다짐하였고, 박길자(여, 67세)어르신은 “키즈오토파크의 공연장에서 손자·손녀에게 공연을 한다고 생각하니 공연일이 기다려지고, 완성도 높은 공연을 위해 올여름 땀방울의 결실을 맺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어르신 인형극단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생활안전연합 윤선화 공동대표는 “성인에게 맞추어진 가정환경 때문에 어린이에게 가정 내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에게는 가정에서의 위험상황에 대처하고, 학부모에게는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가정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하고 “안전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완성도 높은 인형극을 공연할 것이며, 어르신 인형극단이 안전문화 정착의 리더로 자리 잡고, 어린이와 어르신 간의 소통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생활안전연합은 어린이, 청소년, 노인, 장애인, 여성 등 사회적 약자가 안전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는 대한민국 대표 안전 비영리공익법인이다. 매 년 어린이 교통안전, 어르신 교통안전, 안심놀이터 가꾸기, 가정안전, 어린이통학버스, 공산품 안전, 생활안전교육 등과 관련된 다양한 정책제안, 실태조사, 연구 및 캠페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afi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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