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1분기 세전순이익 370억원, 전년동기 대비 145% 증가
대구은행 이화언 수석부행장은 “국내외 경기 회복이 미진하고 상대적으로 수익력이 낮은 1분기임에도 불구하고 충당금적립전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34.3% 증가한 990억원을 기록하였고, 금년부터 부담하는 법인세비용을 차감하고도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72.2%증가한 260억원을 시현하였다”고 설명했다.
대구은행의 이 같은 영업실적 호조는 그동안 경영의 핵심전략으로 추진해 온 지역밀착경영의 결과로 저원가성예금이 꾸준히 증가하여 순이자마진(NIM)이 3.49%에 달해 국내은행 최상위권을 확보하였을 뿐만 아니라, 그동안 지속되었던 카드부실 문제가 전년도의 집중적인 정리 노력에 힘입어 금년 들어 급속히 안정을 찾으면서 카드부문의 수익이 흑자로 돌아서고 있으며, 방카슈랑스, P.F대출 등 신사업부문의 영업활성화로 이어진 비이자수익이 크게 늘어난 데 그 이유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정이하여신비율 2.50%, 연체율 2.32%, BIS자기자본비율은 10.57%를 각각 기록하여 전년동기 대비 개선된 수치를 나타내고 있으며, 자산규모에 있어서는 총자산 18조5천17억원, 총수신 15조807억원, 총대출 9조6천593억원을 기록하여 안정적인 영업기반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성장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화언 수석부행장은 “1분기 큰 폭의 이익 증가는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지역밀착경영으로 다져진 확고한 영업기반과 이에 따른 저원가성 예금의 증가와 신용카드계정이 흑자로 전환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하고, 앞으로 “경북지역 영업력 강화, 방카슈랑스를 비롯한 다양한 수익원 확대, 리스크 관리를 통한 부실발생 억제 등으로 금년도 목표인 세전순이익 1,700억원과 고정이하여신비율 1.9%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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