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스와이어)--부천시는 상동신도시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외곽순환도로 상동신도시 구간 소음저감대책이 복합방음시설설치로 확정된 가운데 사업시행을 위한 복합방음시설설치실시 설계용역에 들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복합방음시설설치방안은 중앙분리대에 3m의 방음벽을 새로 설치하고 기존의 도로양측 방음벽(현재 3~4m)을 6m로 높이고 그 위에 소음의 방향을 도로 안쪽으로 모이게 하는 소음저감장치를 설치하는 한편 저소음 아스팔트재로 포장하는 것이다.

이 방안은 지난해 11월25일 시, 한국토지공사, 한국도로공사 관계자,상동신도시주민대표등이 참여하는 부천상동소음대책추진협의회 9차 본회의에서 확정되었다.

이후 시는 복합방음시설 설치를 위한 실시설계를 시행코자 그동안 수차례 한국도로공사, 한국토지공사 실무진과 발주기관 선정, 용역비 선부담 등에 관한 협의를 거쳐, 지난 3월 28일 부천상동소음대책추진협의회 10차 회의에 실시설계용역 시행을 위한 협약체결 안건을 상정하였고 각 기관 및 지역 시의원, 상동주민대표간의 의견을 조정하여 지난 15일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서울외곽순환도로 복합방음시설 설치를 위하여 각 기관이 적극 협력하여 한국도로공사 중부지역본부가 용역을 발주하고, 한국토지공사 인천지역본부가 용역비를 선부담하되 차후 현재 진행중인 민사소송의 결과에 따라 최종 정산토록 한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복합방음시설설치 실시설계용역은 한국도로공사 중부지역본부가 4월중 발주에 들어가 내년 6월 완료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부천시는 ‘복합방음시설’ 실시설계용역 기간이 약 1년이 소요되고, 용역을 완료한 후에도 본격적인 공사 착공을 위한 491억원의 공사비 분담문제가 조속히 해결되지 않을 경우 향후 공사 시행이 상당기간 늦어질 수 있어 앞으로 각 기관의 상충된 의견을 소음대책추진협의회 및 각 기관 최고책임자간의 협의 등을 통해 공사비 분담문제를 조속히 해결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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