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 중국 심양 프로젝트 투자 조인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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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광토건 코스피 001260
2004-05-04 00:00
서울--(뉴스와이어)--남광토건㈜(대표:이희헌)은 2004년 4월 30일 르네상스 호텔에서 중국 심양에 현지법인인 ‘요녕삼방지산실업유한공사’와 각각 70억씩 50대 50 합작투자 방식으로 현지법인 “심양삼리남광방산치업유한공사”를 설립하는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중국 진출은 요녕성 심양시 화평구 사산 지구내 약 5만 3천여평 대지에 3,000~3,500여세대의 아파트를 건립할 예정으로, 현재 사업진행은 건축 인,허가 과정에 있으며, 매출액은 약 2,300억 정도가 예상된다.

이곳은 중국 심양시의 중심구인 화평구에 훈허강 조망이 가능하고, 풍부한 녹지공간과 휴식공간이 제공되는 생태화 주거단지로써, 인테리어를 한국수준으로 적용한 고급아파트를 건립할 예정이다.

중국 심양(요녕성)은 동북3성(헤이륭성, 길림성, 요녕성)의 거점도시로서 최근 중국정부가 동북3성 개발을 위한 전초기지로 삼는다는 전제하에 2002년이후 부동산시장이 매년 20%이상의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곳으로 2008년 중국 올림픽의 분산개최등이 확정된 도시이기도 하다.

남광토건 이희헌 사장에 따르면, “현재 사업에 대한 안정성문제는 충분한 수익성 분석을 통해 확보된 상태이며, 앞으로 중국 국민의 소득수준 향상에 따른 고급주택수요의 증가 추세에 맞춰 진행해, 향후에는 중국내 시공사로써의 사업진출여부를 지속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예전 1970,80년대 해외건설 10억불탑을 수상하는 등 전성기시절이 있었다”며 “이번 중국내 합작회사는 옛 명성을 살려 남광토건이 해외사업의 명성을 되찾는 교두보로 삼을 것” 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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