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 스페셜리포트, ‘태양광산업의 주요 이슈와 신용평가시 고려사항’
국내 태양광업계는 중견·중소기업이 다수이나, 최근에는 대기업의 시장진입이 본격화되고 있다. 현재 국내 태양광업계는 크게 개별 밸류체인내 경쟁력 확보후 다각화중인 기업(OCI, KCC-현대중공업), 개별 밸류체인내 경쟁력을 확보중인 기업(웅진폴리실리콘, 오성엘에스티, KPE, 미리넷솔라, 에스에너지 등)으로 구분되며, 주로 중견·중소기업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LG 및 삼성 등 대기업은 진입시기가 다소 늦은 상태이나, 이를 단기간내 따라잡기 위해 밸류체인 통합(태양광시장내 수직계열화를 목표로 계열사의 동시다발 진출) 전략 및 Two-Track(1세대(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 기반) 및 2세대(박막형 태양전지 기반) 병행 진행)전략 등을 시행하고 있다.
국내 태양광산업이 직면한 주요 이슈로는 중국 태양광산업 급성장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 정부의 지원 축소에 따른 성장동력 훼손 우려, 태양전지기술 세대교체 과정에서의 주도권 확보 등이 있다.
태양광사업 영위업체의 신용평가에는 보수적인 시각의 접근이 필요하다. 해당 밸류체인 내 수위의 사업경쟁력을 보유한 업체를 제외하고는, 현재까지는 태양광사업 영위업체의 신용평가시 상당부분 보수적인 시각의 접근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과거 디스플레이산업 사이클에서 보여진 것처럼 향후 태양광산업의 본격적인 성장단계에서 경쟁력이 열위한 상당수의 기업이 도태될 가능성이 존재하며, 일부 업체를 제외하면 태양광사업에서 신용등급에 유의미한 수준의 실적을 창출하는 업체는 소수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기존사업을 영위하면서 태양광사업에 신규 진출하는 업체는 기존사업의 사업 및 재무안정성 수준이 신용등급을 결정하는 주 요인이 되고 있으며, 재무구조가 미흡하거나 또는 계열기반 없이 태양광사업을 단독 영위하는 업체는 신용평가시 부정적인 면이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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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1일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