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CTP,‘제6회 포항가족과학축제 및 과학체험 한마당’개최

2009-11-02 09:36
포항--(뉴스와이어)--아시아 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 소장 피터 풀데)는 포항시,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공동으로 오는 11월 6일(금)∼8일(일)까지 포항공과대학교 실내 테니스장 일원에서 ‘우주로 떠나는 신나는 과학여행’을 주제로 세계 천문의 해 기념 ‘제6회 포항가족과학축제 및 과학체험 한마당’을 개최한다.

포항가족과학축제는 첨단 과학도시 포항의 위상을 홍보하고 과학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2004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 가족 단위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과학문화축제의 장이다.

세계 천문의 해 한국조직위원회와 한국천문연구원의 후원으로 3일 동안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주간에는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야간에는 이동천문대(Star Car)와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천체관측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별도의 참가비나 신청 없이 입장 및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과학계의 전 세계적 이슈인 2009 세계 천문의 해(International Year of Astronomy, IYA2009)를 테마로 기획되어 로봇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인 세계로봇올림피아드와 연계하여 개최함으로써 시너지의 극대화를 시도했다.

세계로봇올림피아드는 11.7(토)~ 8(일) 동안 포항에서 개최하는 행사로 청소년들이 로봇과 과학기술에 대한 도전의식을 갖고 교육용 로봇으로 협동심과 창의성, 문제해결능력을 배양하는 대회로 30여 개국 2,000여명의 관계자가 참여하는 국제대회다.

아태이론물리센터 김승환 사무총장은 “세계천문의 해를 기념하여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천체관측과 우주의 신비로운 세계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 개요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는 국내 최초이자 한국의 유일한 국제이론물리연구소로 1996년 설립 이후 이론물리학 및 학제 간 첨단 연구, 젊은 과학자 연수, 대중과 커뮤니케이션 활동 등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18개 회원국을 비롯한 그 외 지역 이론물리학자들과 국제 협력 증진을 통해 아태 지역 과학자들의 연구 경쟁력 향상 및 세계적 수준의 차세대 과학 리더 양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 회원국은 한국, 호주,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라오스, 몽골, 인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캐나다, 키르기스스탄, 인도네시아 18개국이다.

웹사이트: http://www.apct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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