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최중증 척수장애인의 삶과 재활’ 발간…생생한 재활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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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재활원
2009-11-02 10:32
서울--(뉴스와이어)--국립재활원(원장 허용)은 척수장애인들의 희망적인 재활을 위해 ‘최중증 척수장애인의 삶과 재활’ 이라는 책을 발간하였다.

활발한 사회생활을 하다가 뜻밖의 교통사고나 낙상으로 인한 사고를 당해 ‘경수4번’이라는 최중증의 신체장애를 입은 이들은 호흡장애, 이동장애 뿐 아니라 생활의 모든 면에서 도움을 받아야 하는 어려움에 처하게 된다.

특히 중증장애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우리나라에서 이런 장애를 맞게 되면 당사자는 물론, 가족 모두가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당황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장애로 인해 생활양식이 완전히 변하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요하고 이동권 제약 등으로 사회생활이 힘들어질 수 있다.

그래서 경수4번 손상과 같은 최중증 척수손상장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너무나 중요하다. 해당 장애인에게는 전문적인 재활치료의 과정이 필요하고, 퇴원 후에 욕창관리나 운동, 보조기구 사용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적절한 지식이 제공되어야 한다.

국립재활원은 그동안 연구하여 고안한 다양한 보조기구와 유익한 재활프로그램 및 척수장애인의 재활체험을 모아 이 책을 발간하게 되었으며, 1장-최중증 척수장애의 이해, 2장-최중증 척수장애인의 삶, 3장-최중증 척수장애인의 재활, 4장-최중증 척수장애인을 위한 정보로 구성되어 있다.

허용 원장은 “이 책을 통하여 척수손상장애인들에게 많은 격려와 도움이 되고 희망적인 재활치료에 유용한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지은이:국립재활원 / 판형 : 4*6배판(컬러판) / 면수 : 222쪽 / 가격 : 12,000원

국립재활원 개요
국립재활원은 보건복지부 소속 국가기관으로 장애인의 의료재활, 교육, 연구사업을 수행하는 국가유일의 중앙재활의료기관이다. 국립재활원은 1949년 중앙각심학원으로 시작해 1986년 국립재활원으로 명칭 변경 후 재활병원, 재활연구소, 체육관,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중앙장애인보건의료센터, 중앙보조기기센터로 지정 운영되고 있다. 미션은 ‘장애인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세상을 만듭니다.’이다.

웹사이트: http://www.nrc.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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