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립박물관, 2009년도 학술회의 ‘근현대자료의 수집과 보존’ 개최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특별강연에 이어 실무 연구자들의 발표가 중점적으로 이어진다. 우선 최근 주목받기 시작한 문화재 디지털 복원 분야와 인천의 근대문화유산을 접목하여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의 박진호 교수가 특별강연을 한다.
이어 주제발표로 근현대자료의 수집을 국립민속박물관 김호걸 학예연구사가 사례 중심으로 발표하고, 근현대자료 보존관리를 서울역사박물관 양필승 보존과학과장이 서울시 381호 전차의 보존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한다. 또한 최근의 근현대자료 활용방안의 큰 분류인 DB구축과 컨텐츠 활용을 주제로 국가기록원 박영환 기록정보화과 연구사가 발표하며, 근현대자료의 전시활용을 이해련 부산근대역사관장이 이어 발표한다.
종합토론에서는 각각의 주제에 대한 토론과 청중의 질의응답 시간이 주어져 학술회의 주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를 가진다.
아울러 인천광역시립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는 2009년 세 번째 기획특별전으로 “그릇, 근대를 담다 - 근대산업도자기” 전시회를 2009년 11월 10일부터 2010년 1월 31일까지 개최한다. 이 전시에서는 19세기 말 20세기 중반 도자기 생산과 사용의 근대화, 산업화된 모습을 통해 전통도자와는 다른 근대도자의 감상 및 이해의 기회를 새롭게 제공함과 아울러 근현대자료의 전시활용에 대한 일례가 될 것이다.
웹사이트: http://museum.incheon.go.kr
연락처
인천광역시립박물관
학예연구사 허윤현
032-440-6743
-
2012년 11월 5일 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