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면접용 정장 기획상품 판매
현대백화점은 11/6(금)∼15(일)까지 전점에서 지이크, 엠비오, 킨록by킨록앤더슨, 파코라반, 지오지아, BON, 코모도, 워모, 지오지아, TI FOR MAN, 제스 등 캐릭터 정장 브랜드와 공동기획한 ‘리크루트 수트’를 판매한다. 면접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바이어/협력사 디자이너/ 인사담당자가 함께 기획한 상품으로 검정(Black), 감색(Navy), 회색(Grey) 등 면접관들이 선호하는 색상에 젊은 느낌을 주는 원버튼/투버튼 재킷, 다리가 길어보이는 디자인의 바지로 구성되었다. 전점 1300벌 한정수량으로 280,000원 균일가에 판매하며 제품에는 ‘리크루트 수트’라는 별도 태그를 달았다.
이밖에 모 광고에서 신입사원 연기를 한 바 있는 연예인 ‘김범’의 스타일을 디자인에 고려한 ‘TI FOR MAN 김범 7부코트’도 150벌 한정판 물량으로 380,000원에 판매한다.
한편 같은 기간 캐릭터 정장 브랜드 매장에 한해 서류면접 합격을 증명하는 서류를 가져오는 고객에게 10% 할인혜택을 주는 행사를 병행하며 무역센터점, 목동점 ‘코디바’에서는 면접정장 고르는 법 등 관련 상담 서비스도 함께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김봉진 바이어는 “취업준비생들의 경우 각종 준비로 시간이 부족하고 처음 정장을 구입하는 경우가 많아 색상, 디자인 등 면접관들이 선호하는 스타일을 반영해 큰 고민없이 구입하기 쉽도록했고 가격도 동종의 신상품 대비 40% 가량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취업성공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리크루트 수트’란 별도 이름도 붙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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