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베라, 국내기업 최초로 ‘인권통합경영’ 시행
이번 약정식에 앞서 유니베라는 한국인권재단과 서강대학교 정유성 교수와 함께 인권경영의 일환으로, ‘한국의 40대 직장 남성의 생활 인권’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한 바 있다.
한국의 40대 남성 사망률이 세계 1위라는 점에 입각하여 40대 남성 직장인들의 생활 인권 실태를 돌아보았으며, 정교수는 40대 직장 남성을 영혼의 노숙자로 칭하며 조사 결과를 발표하였었다.
이에 따라 이번 약정식을 통해 진행되는 차기 프로그램은 이 연구 결과를 토대로 유니베라 내외부 40대 직장 남성들이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 사회적으로 온전히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약정식에는 유니베라 김동식 사장, 한국인권재단 박은정 이사장 등 유니베라와 한국인권재단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성수동 유니베라 사옥 UBA센터에서 진행됐다.
약정식을 통해 유니베라는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40대 남성 인권 프로그램 개발’ 진행을 위한 지원금 2000만원을 한국인권재단에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유니베라 김동식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유니베라는 세상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바탕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 모든 사람들이 차별없이 기본적 권리를 누리며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인권 통합경영을 한국 기업 최초로 시행하려 한다”고 말하며, “인권의 가치를 실현하고 공익을 위해 헌신하는 한국인권재단과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장기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기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유니베라는 40대 남성 인권 외에도 ‘생활 인권’이라는 개념에 맞는 주제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후원, 추진할 계획이다.
<40대 직장 남성의 생활인권 연구 결과 요약>
올해 초 유니베라의 후원 아래 한국인권재단과 서강대학교 정유성 교수는 한국 40대 직장 남성의 생활인권 연구를 진행하였다. 이 연구를 통해 정유성 교수는 40대 직장남성을 ‘한국의 40대 직장남성은 영혼의 노숙자’라고 명칭했다. 정 교수는 인권을 추상적인 권리가 아니라 생활 안에서 사람답게 살 권리라는 생활인권 면에서 봤을 때 40대 직장 남성들의 생활인권은 사각 지대에 놓여있기에 이를 크게 사회, 가정, 개인 적인 측면으로 조사하였다. 사회적인 측면에서는 흔히 ‘낀 세대’로서 윗 세대나 아래 세대와의 소통의 어려움을 보였고, 가정에서는 가장 왕성한 사회 활동을 하는 40대 직장인이다 보니 아내, 자녀와의 함께 하는 시간과 대화의 부족함을 통한 가족과의 소외, 단절 현상을 보였다고 밝혔다. 또한 정신적으로는 과거 사회 의식에 앞장섰던 386세대이지만, 현실에 적응해가며 점차 보수적으로 되어가는 이중적인 양상을 확인했다. 더 큰 문제는 대다수의 40대 남성들이 이러한 현 상황에 대해 스스로 문제 의식 삼지 않고 있었다는 점이었다.
유니베라 개요
유니베라는 전세계 알로에 원료의 40%를 점유하는 세계 1위 기업으로, 미국, 멕시코, 중국, 러시아 등 천만평 해외농장을 통해 알로에 원료 및 천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최근 아시아와 호주 시장의 알로에 수요가 확대되면서, 지리적으로 근접한 중국 하이난 섬에 진출하였다. 최적의 알로에 재배지인 중국 하이난 섬에서는 알로에 재배는 물론 최첨단 알로에 공법인 큐매트릭스 공법이 처음으로 도입되어, 이를 통해 4세대 액티브알로에가 탄생하게 되었다. 이곳에서는 유니베라가 직접 재배부터 생산까지 전과정을 엄격하게 관리하는 에코넷 시스템이 갖춰져, 한국기업의 기술과 노력으로 신선한 알로에를 소비자에게 최단기간 내에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 유니베라의 액티브알로에는 지식경제부에서 발표하는 세계일류상품에 7년 연속 선정되는 등 세계적인 기술력과 제품력을 자랑한다. 또한 국제알로에기준심의협회(IASC)에서 최우수 알로에로 선정되었으며, 미국, 유럽, 중국 등에서 알로에제품의 표준 기준으로 사용되고 있다. 글로벌 천연물 기업 유니베라는 1976년 국내 최초로 알로에 건강보조식품 제조에 성공을 거두어 우리나라 알로에 산업을 개척해온 ㈜남양알로에로 시작하여, 2006년 창사 30주년을 맞이하여 ㈜유니베라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알로에 소재의 연구에 대한 노하우를 통해 천연물 소재로까지 연구 영역을 넓혀 세계 천연물 건강기능식품 및 신약 시장에 본격 진출하고 있다. 23,140.6㎡ 규모의 자동화된 생산시설과 업계 최초로 KGMP(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시설을 갖추어 국내 알로에 건강기능식품 시장 전체의 45%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며 당당히 업계 선두를 지키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420여 개의 대리점과 2만5,000여명의 유피(UP: Univera Planner)들이 활동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niver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