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정보기술)’를 부산시 전략산업 ‘조선항만’분야에 융합시켜 ▲지능형 선박(Smart Ship) ▲전자항법체계(e-내비게이션) ▲생산자동화(Smart Worker) 등 경쟁력 강화 핵심인력을 양성하는 ‘IT조선융복합인력양성센터’에 선정됐던 동명대학교(총장 이무근)가 11월에 첫 수료생 50여명을 배출하면서 그 절반이상이 이미 취업에 성공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식경제부(IME)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지원으로 지난 5월 개소한 동명대학교 IT조선융복합인력양성센터(센터장 김정인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지난 6개월간의 집중교육 끝에 오는 11월 15일에 첫 수료생을 배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첫 수료생들의 우수한 수준을 알리기 위해 오는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센터 교육생들이 실제로 제작한 IT기술이 융복합된 선박용 시작품들을 전시할 계획이다.
동명대 IT조선융복합인력양성센터는 동남경제권 주력산업인 조선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하여 관련 산업체와의 긴밀한 협의 하에 지능형선박제작에 필요한 IT조선 융복합 교육과정을 마련해 이론과 실습, 설계, 단위 프로젝트로 나누어 교육해왔다.
지난 3월 대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센터 교육생 모집당시, 전국의 4년제 대학 졸업생 등이 대거 신청하여 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52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한 센터는 교육수료전인 9일 현재 절반을 훨씬 넘는 31명이 취업했다. 내년에는 교육생을 80여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 센터가 이처럼 초기부터 뛰어난 성과를 내게 된 배경으로는 △해양과 조선분야의 기초지식을 습득한 후, 선박에 적용되고 있는 센서처리와 통신관련 IT요소기술을 익히고, △나아가 선박내 위험요소제거를 위한 각종 상태탐지 알람, 안락한 항해를 위한 유비쿼터스 센서 네트워크가 적용된 선박의 자동화, CAN통신에 의한 장치간 네트워크 연결 등으로 △선박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항해에 필수적인 지능형 e-Navigation 등에 대한 교육이 내실있게 이루어졌기 때문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정인 센터장은 “현대중 대우조선해양 삼성중 한진중 등 국내 조선업계가 거제도 울산 부산 등지에 걸쳐 있으므로, 항해중 또는 원격지에서도 수강할 수 있는 e러닝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면서 “이 센터를 중장기적으로 ‘해양정보통신전문인력양성센터’로 확대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김정인 센터장은 “우리나라는 세계적 경제불황으로 조선강국으로 그 지위가 흔들리고 있으며, 한국의 대형 조선소들은 LNG선 혹은 드릴쉽이나 크루즈선 등 고부가가치선박 건조, 해양플랜트 건설사업 등으로 무게중심을 이동시켜, 위기를 기회로 삼고자 노력하고 있고 이러한 부가가치선박 건조에는 안전장치와 편의장치를 위한 자동화와 지능화 장비 개발이 필수적이며, 이는 최고수준의 센서네트워크와 유무선통신IT기술을 보유한 한국으로서 더없는 기회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는 “조선산업에 IT가 융복합되면 국제해사기구(IMO)가 추구하는 e-navigation표준에 부합되는 지능형선박건조가 가능하며, 우리나라의 1등 조선산업과 1등 IT기술을 잘 융합시킬 수 있다면 경쟁국과의 차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같은 시대적 요구 부응을 위해 조선산업과 IT산업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고급인력 양성을 위해 동명대 IT조선융복합인력양성센터에 향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추가문의 : 김정인 센터장 011-9067-2627
동명대학교 개요
2017년 건학40주년을 맞은 동명대는 대학구조개혁평가 전국최상위권 실현에 이어 △잘가르치는대학(ACE)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 △지방대학특성화를 지향하는 CK사업 △취업을 활성화하는 PRIME사업 △블루오션을 창출하는 해양플랜트O&M사업 등 5대 국책사업에 선정돼 국가지원자금 약 800여억원을 학생교육과 장학금 등에 사용하고 있다. 최근 3년 연속 70% 이상의 취업률까지 달성한 ‘학생’이 행복하고 신바람나는 산학실용교육명문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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