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빨간 마스크맨’으로 충격 변신

서울--(뉴스와이어)--로맨틱 코미디 <연애술사>를 통해 첫 스크린 신고식을 치르는 만능 엔터테이너 하하가 영화 속에서 일명 ‘빨간 마스크맨’으로 충격적인 변신을 선보여 화제를 낳고 있다.

하하는 극중에서 잘 나가는 마술사이자 선수남인 마술사 ‘지훈(연정훈 분)’의 매니저역으로 지훈의 과도한 여자 관계를 비웃으면서도 그의 작업 노하우를 습득하려 애쓰는 동선역. 늘 여자와 함께하는 지훈과는 달리 나 홀로 인터넷의 섹시 미인들과 더불어 외로움을 이겨내는 것이 그의 은밀한 사생활이자 취미로 설정된 캐릭터이다.

양수리 셋트장에서 진행된 동선의 은밀한 사생활 씬은 동선이 인터넷 채팅으로 작업 걸기에 여념이 없는 장면. 그냥 단순한 채팅 장면이였으나 하하가 정렬적인 사랑을 상징하는 새 빨간색의 티셔츠를 마스크 모양으로 잘라서 만든 ‘하하’표 핸드 메이드 마스크와 빨간 망토를 준비, 원래 시나리오보다 훨씬 재밌게 촬영이 진행 되었는데 하하가 은밀하게 동영상 채팅을 하는 사람들은 얼굴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가린다며 촬영 전 <연애술사>의 천세환 감독에게 직접 제안하여 이루어진 것이다. 뿐만 아니라 빨간 마스크와 망토를 두른채 ‘빨간 마스크맨’이 되어 채팅 女에게 다양한 개인기를 선보이는 장면을 위해 하하는 ‘슈퍼맨’, ’배트맨’, ‘역도선수’ 포즈 등을 연이어 연출하며 촬영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영화 전반에 웃음을 주도하는 캐릭터 동선 역을 위해 전라 연기도 서슴지 않았던 그가 영화의 재미를 높이기 위해 직접 준비한 소품과 다양한 포즈는 현장의 감독뿐만 아니라 모든 스탭들을 감동시키며 박수 갈채를 받기도 했다.

<논스톱>,<행복주식회사>등에서 재치 있는 입담을 구사하는 유쾌함과 최근 ‘사랑가’를 타이틀 곡으로 음반을 내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영화 속 나이트 클럽 씬에서 ‘사랑가’가 삽입되는등 하하의 열정은 스크린 곳곳에서 드러날 예정이다.

그의 스크린 데뷔작이 되는 <연애술사>는 과거의 연인 ‘지훈(연정훈 분)’과 ‘희원’(박진희 분) 한밤 뜨거운 장면이 인터넷에 출몰, 어쩔 수 없이 다시 만나 범인색출에 열중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영화로 하하는 문제의 동영상을 발견하며 사건의 시작과 더불어 두 사람 관계 변화에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되는 주요한 역할이다. 그의 활약이 기대되는 영화 <연애술사> (제작:필름지, 공동제작:리앤 프로젝트)는 지난 4월 14일 촬영을 완료했으며 오는 5월 개봉될 예정이다.

연락처

무비앤아이 3445-7357,9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귀사의 소식을 널리 알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