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매크로미디어 인수

서울--(뉴스와이어)--한국어도비시스템즈 (대표이사: 이호욱)는 어도비가 플래시 소프트웨어 업체 매크로미디어를 인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다양한 OS, 디바이스, 미디어에서 콘텐츠를 제작, 관리, 전달할 수 있도록 하는 강력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두 회사의 인수합병은 모바일 시장 및 엔터프라이즈 부문에서 큰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인수규모는 총 34억 달러로 어도비 자사주식 1주와 매크로미디어 주식 0.69의 비율의 주식교환 조건이며 이는 2005년 4월15일 주가 (매크로미디어 주당 41.86달러)를 기준으로 한 것이다. 이 거래에 따라 매크로미디어 주식은 합병회사 전체 주식의 약 18%를 차지하게 된다.

인수 후에도 계속 그 자리를 유지하게 될 어도비의 브루스 치즌 CEO는 “양사의 합병으로 문서, 이미지 와 같은 다양한 콘텐츠를 오디오와 비디오에 이르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으로 제작, 관리, 전달할 수 있는 통합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양사가 보유한 업계 최고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PDF와 플래시의 기능을 보완, 통합하여 저작 및 협업 소프트웨어 업계를 선도할 기술 플랫폼을 제공 할 수 있을 것이다. 인수합병이 완료되면 비용 절감은 물론 새로운 시장으로의 진출, 확대 등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인수 후 어도비의 전세계 부문 사장으로 역임하게 될 매크로미디어의 CEO 스테판 엘롭(Stephen A. Elop)은 “어도비와 매크로미디어 양사는 모두 소비자들이 다양한 디바이스와 OS 환경에서 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왔다. 통합된 팀에서 더욱 강력하게 뛰어난 플랫폼 추진을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현 CEO인 브루스 치즌이 합병된 회사에서도 계속 CEO직을 계속 맡게 되며 산타누 나라옌도 COO직을 유지한다. 매크로미디어의 사장이자 CEO인 스테판 엘롭은 어도비의 전세계 부문 사장직을 맡게 된다. 머레이 데모는 CFO직을 계속해서 수행하게 되며 존 워록과 찰스 게스체크 역시 합병회사 이사회의 공동의장직을 지속하며 매크로미디어 이사회의 의장인 롭 버게스는 어도비 이사회에 참여하게 된다.

인수합병에 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www.adobe.com/aboutadobe/invrelations/adobeandmacromedia.html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어도비시스템즈 개요
어도비시스템즈는 시간, 장소, 매체에 구애 받지 않고 아이디어와 정보를 생성하고 전달할 수 있는 방식을 혁신한다. 한국어도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adobe.com/kr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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