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디자인 공모 잇달아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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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2 14:14

부산--(뉴스와이어)--부산울산경남 유일의 산학협력중심대학 1,2단계 선정 대학인 동명대학교(총장 이무근)의 산업디자인학과가 최근 전국단위 디자인공모전에서 잇달아 크게 두각을 보이고 있다.

동명대학교의 산학협력중심대학사업 참여학과인 이 대학 산업디자인학과(학과장 김동욱)는 최근 ‘2009디자인권공모전’(주관청 : 대한민국특허청, 한국무역협회 KITA)에서 전국 대학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동명대 산업디자인학과는 이 대회에서 ▲특허청장상 : 한정우(2학년. 300만원. 관절칫솔디자인), ▲산업디자인협회장상 : 김종봉 임지혜(3학년. 200만원. RIBO 효율성 PC 외장디자인), ▲CEO상 : 최임식(4학년. 100만원. 인체공학적 상,하 LOCK 방식의 샷시손잡이 디자인) ▲최우수단체상(산업디자인학과. 300만원. 총 21점 출품)을 휩쓸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6일 오후 2시 서울 대학로 제로원센터에서 열린다. 수상작들은 이곳에서 시상식일부터 오는 11월 21까지 전시된다. 이들 작품은 모두 국내 기업들이 제품화 상용화를 적극 검토중이다.

이에앞서 지난 6월 제44회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산업자원부 한국디자인진흥원 주최)에서도 동명대 산업디자인학과 최임식, 이승룡군이 ‘도로지시문자 유지보수용 차량디자인’으로 지식경제부장관상(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또한 같은 달 제3회 현대로템 대학생 철도차량 디자인공모전(현대로템주식회사 주최)에서 산업디자인학과 이흥근군이 ‘초고속 탄도열차 디자인’으로 대상(상금 300만원)을 각각 수상했다.

올 상반기에도 대학생 그린카디자인 공모전과 KT&G 대학생디자인공모전, 청호나이스 제품디자인공모전에서도 동상 2점과 대상 1점을 수상한 바 있다.

이처럼 동명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전국적인 디자인대회에서 잇따라 크게 선전하는 비결은 매년 학과교수들이 산학연구국가프로젝트를 적극 유치하여 학생들과 함께 공동연구팀을 결성하여 산학과제를 끊임없이 수행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학생들은 연구원으로 등록되어 현장경력을 쌓고 그에 따른 연구비 수혜로 학비부담을 덜며, 교수들은 프로젝트의 책임연구원으로서 기업에 필요한 디자인과제를 수행하면서, 기업이 원하는 최종목표를 달성시켜 산학연구를 성공적으로 이어가고 있는 것.

동명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는 올해에도 산학협력중심대학육성사업 참여학과로 선정되어, 현재 △‘불연성 친환경 소재를 응용한 제품디자인 개발’(33,658,000원), △‘대학(원)교수 지식재산교육을 위한 디자인 경영전략 교재개발’(45,000,000원), △‘신소재를 응용한 제품디자인 개발’(2,500,000원), △‘기업 로고타입 및 심볼마크 사인, 디자인 개발’(1,500,000원) △‘선박용 무선 송,수신장치(GPS) 디자인 개발’(1,500,000원) △‘지역권역 차세대 성장산업 디자인 프로젝트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 교류회’(2,000,000원) <이상 괄호 속은 연구비 금액>

6개의 산학연구국가프로젝트를 교수와 학생들이 공동수행중이다.

동명대학교 개요
2017년 건학40주년을 맞은 동명대는 대학구조개혁평가 전국최상위권 실현에 이어 △잘가르치는대학(ACE)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 △지방대학특성화를 지향하는 CK사업 △취업을 활성화하는 PRIME사업 △블루오션을 창출하는 해양플랜트O&M사업 등 5대 국책사업에 선정돼 국가지원자금 약 800여억원을 학생교육과 장학금 등에 사용하고 있다. 최근 3년 연속 70% 이상의 취업률까지 달성한 ‘학생’이 행복하고 신바람나는 산학실용교육명문대학이다.

웹사이트: http://www.t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