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학교 14일 이색 화상면접 실시…13일 첨단시스템으로 예행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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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3 13:48

부산--(뉴스와이어)--부산 동명대학교 등 각 대학들이 신종플루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대면면접을 피하고 방송장비를 동원해 화상면접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동명대학교(총장 이무근)는 오늘 14일 수시1차 지원자 면접을 하루 앞둔 13일 산학협력관 1층에 화상면접 시스템을 구축, 예행연습을 했다.

이 시스템은 서로 떨어진 면접관실과 수험생 면접실에 52인치 풀HD LCD 모니터 등 대형화면 4개와 방송용 카메라 2대, 마이크 등 대학자체 보유 첨단기자재를 설치가동해, 면접관들이 화면을 보면서 지원자를 상대로 질문을 하고 답변을 들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동명대학교는 수시1차 합격자 가운데 총 면접대상자 3천95명 중 신종플루 의심환자나 타미플루 복용자 등이 많게는 수십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이들을 배려한 화상면접을 할 방침이다.

동명대학교 이기욱 입학홍보처장은 “원활한 화상면접을 위해 전담 직원 7명을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명대학교 개요
2017년 건학40주년을 맞은 동명대는 대학구조개혁평가 전국최상위권 실현에 이어 △잘가르치는대학(ACE)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 △지방대학특성화를 지향하는 CK사업 △취업을 활성화하는 PRIME사업 △블루오션을 창출하는 해양플랜트O&M사업 등 5대 국책사업에 선정돼 국가지원자금 약 800여억원을 학생교육과 장학금 등에 사용하고 있다. 최근 3년 연속 70% 이상의 취업률까지 달성한 ‘학생’이 행복하고 신바람나는 산학실용교육명문대학이다.

웹사이트: http://www.t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