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뜨니트’ 디자이너 안주연氏 섬유의 날 유공자 포상
안씨는 지난 2002년 대한민국 대표 니트웨어인 ‘까르뜨니트’(CARTE KNIT)에서 니트 디자이너로 출발하여 그간 까르뜨니트 디자인 발전과 함께 다양한 소재와의 믹스매치를 완성한 참신한 디자인 창출에 공헌했으며, 니트 대표 브랜드인 ‘까르뜨니트’ 디자이너로서 국내 니트산업의 성장,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씨는 “고급 소재인 니트는 우븐 소재에 비해 까다로운 공정이 필요해 더욱 세심한 디자인 작업이 필요한 분야”라며 “소비자 만족과 부합하면서 트렌드에 걸맞는 차별화된 니트 디자인 개발로 니트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섬유의 날’은 지난 70년대 이 후 산업화의 역군으로 87년 11월 11일 수출 100억 달러를 돌파한 섬유산업을 기념하고자 제정했다.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섬유의 날’ 기념행사는 지난 11일 서울 섬유센터에서 정부 및 패션,섬유업계 종사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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