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2소방본부, 현장밀착형 ‘119안전사랑방’ 운영

2009-11-17 09:31
의정부--(뉴스와이어)--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본부장 심평강)는 겨울철 화기취급 증가 등으로 화재발생 및 인명피해가 높은 주택화재취약지역에서 현장 밀착형 ‘119 안전사랑방’을 내년 2월까지 실시하여 경기북부지역에 안전한 겨울나기 환경을 조성한다.

개인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단독주택은 소방서에서 실시하는 소방검사가 면제되어 타 대상보다 화재 위험도가 높으며, 지난해 경기 북부지역 전체 화재는 3,086건중 단독주택은 311건으로 10.1%를 차지하고 인명피해는 38명(20%)으로 화재 발생에 비해 인명피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19안전사랑방’은 이러한 단독주택의 화재 위험에 대처하고자, 매월 주택밀집지역 또는 농촌마을 등 주택화재 취약지역을 소방서별로 선정하여 ▲화재발생시 초기대응·대피요령 교육 등 소방안전교육, 건강체크, 노인심리상담, U-안심콜 등록 및 CPR교육 등 소방서비스 제공 ▲소방· 전기·가스분야 유관기관 합동점검 및 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 등 무료 설치·보급, 누전차단기 및 개폐기, 전등 등 무료 교체·설치, 가스기기 누설 및 가스배관 부식 등 이상여부 확인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방영화상영 및 문화예술 공연 실시 ▲가전사와 합동으로 가전제품 수리 등 이다.

한편,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이번 현장밀착형 ‘119안전 사랑방’운영으로 화재취약 주택에서의 안전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현장에서 도민의 생활안전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여 소방안전대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개요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경기북부 지역의 소방행정 기관입니다. 산하에는 고양,일산,의정부,남양주,파주, 구리, 포천, 동두천, 양주, 가평, 연천의 11개 소방서가 있으며 1500여명의 소방공무원과 4600여명의 의용(여성)소방대원이 있습니다. 소방공무원 1인당 2,000여명의 도민을 담당하며, 경기북부지역 10개 시군의 소방안전을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조직으로는 2개과(소방행정기획과, 방호구조과)와 8담당(행정예산담당, 기획감찰담당, 대응안전담당, 예방홍보담당, 구조구급담당, 특수대응1,2,3담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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