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아·태지역 기후변화 적응전략 국제 심포지엄 개최

서울--(뉴스와이어)--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원장 박태주)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와 환경부는 오는 11월 23일~24일 양일간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 가야금 B홀에서 ‘제1회 아·태지역 기후변화 적응전략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가적인 기후변화 적응 전략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기후변화 적응에 대한 접근 방법을 공동으로 모색하는 자리로써 적응분야에 저명한 미국의 채프먼대학교와 고려대학교가 공동 주관하고 미국 Institute of Global Change와 한국기후변화학회가 각각 후원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미국 채프먼대학의 폴 찬 박사, NOAA의 루독 샤론 박사, 호주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의 진 폴티코프 박사, UNEP 아·태지역 사무소(ROAP) 박영우 소장을 비롯하여 미국, 일본, 호주 등 6개국의 기후변화 전문가 및 중앙부처, 광역시·도 지자체 공무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하여 아·태지역을 중심으로 국제적인 기후변화 적응의 현주소를 알아보는 자리가 될 것이다.

심포지엄 프로그램은 아·태지역 기후변화 적응전략을 대주제로, 첫째 날에는 기후변화의 영향과 취약성, 지역별 기후변화 적응 이슈에 관한 주제 발표와 기후변화 적응전략과 이슈에 관한 6명의 전문가 패널 토의가 있을 예정이며, 둘째 날에는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국제협력, 기후변화 적응 도구에 관한 주제 발표와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와 적응에 관한 교훈이라는 주제로 5명의 전문가 패널 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 적응 분야에 대한 국제 전문가의 집중 토론의 장이라는데 의의가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추진하고 있는 기후변화 적응 정책과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의 역할을 적극 홍보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최근 국제사회에서는 기후변화 적응 대책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인 대책 추진을 권고하고 있는 가운데 금년 10월 3일 유엔환경계획(UNEP) 주관으로‘아·태지역 기후변화 적응 네트워크’가 출범하였으며 이번 자리에서 아·태 각 국의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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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대외협력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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