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 두산엔진㈜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로 하향 조정
금번 신용등급은 동사가 주주사와 연계된 안정된 수주기반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글로벌 조선시황 침체 장기화에 따른 기자재 메이커로서의 사업·재무리스크 확대 및 2·3대주주관련 Governance 변화 등에 의한 채무상환능력 우려 등을 감안한 것이다.
경남 창원시소재 주사업장에서 선박·발전용 엔진 등을 제작ᆞ판매중인 동사는 주요 주주사이자 세계 수위권의 사업역량을 지닌 삼성중공업ᆞ대우조선해양과 연계된 수주기반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는 동사의 최대강점으로 평가된다.
비록 수주잔고 회전율측면에서 아직까지 3배전후를 유지하고는 있으나, ① 글로벌 조선시황 침체국면 장기화로 인하여 동사의 경우 주주사와의 영업거래 감소, 비주주사에 대한 수주기반분산 저하·매출거래 부실화 위험, 수익성 악화 등으로 사업역량 일부가 약화되었다고 판단되며, ② 이 같은 시황부진의 장기화는 DII 출자와 파생상품손실 등으로 이미 악화되어버린 동사의 재무안정성에 추가적인 부담으로 가세하면서 재무위험 가중과 종전수준 재무역량회복 장기화가 우려된다.
더불어 ③ 금번 유상증자과정에서 발생한 2·3대주주(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의 소극적 참여에 따른 Governance구조 변화도 재무융통성 등 채무상환능력기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판단된다.
이에 한국기업평가는 동사에 대하여 시황부진 장기화에 따른 매출거래·수주위험 분산 등 비계량적 성과의 손상가능성 및 재무역량 등 계량적 성과의 저하여부 그리고 Governance 변화에 따른 영업·재무적 변화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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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1일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