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와인 업계, 온라인 마케팅 강화

2009-11-25 09:45
서울--(뉴스와이어)--최근, 연말을 맞아 일반인들의 와인 소비가 증가하면서 와인 업계의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프랑스 와인 업계가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어 화제다.

프랑스 와인 업계는 주요 지역별로 한국어 버전의 공식 사이트를 오픈해 해당 지역 와인에 대한 일반적인 정보 뿐만 아니라 여행이나 요리, 현지 소식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는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경품을 나눠주는 등, 소비자의 참여를 이끌고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하려는 노력이 한창이다.

이에, 프랑스농식품진흥공사(SOPEXA) 임명주 소장은 “프랑스 와인은 역사와 전통과 더불어 보다 젊은 연령층에 어필할 수 있는 트렌디함을 부각하기 위해 온라인이라는 컨텐츠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향후 더 많은 지역의 한국어 사이트를 오픈해 국내 프랑스 와인애호가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 보르도와인협회, 6개 국어 버전 사이트 통해 학습정보 및 유용한 소식 제공

보르도와인협회(CIVB)의 공식사이트인 보르도닷컴(www.bordeaux.com)에서는 보르도와인에 대한 학습 정보뿐만 아니라 일반 와인애호가들을 위한 실용적인 와인 소식이 제공돼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보르도닷컴은 보르도와인의 역사와 품종, 포도밭 작업, 양조, 보르도 57개 아뻴라씨옹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최신 업계 뉴스 및 행사 등을 검색할 수 있다. 또한, 전문가들도 어렵게 생각하는 와인 전문용어가 한국어, 영어, 불어로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어 외국어 학습의 수단으로도 인기가 높다. 더불어, 아뻴라씨옹과 빈티지, 가격대 별로 다양한 와인을 한 눈에 알아보기 쉽도록 했으며, 올바른 시음방법, 와인구매 팁, 음식과의 매칭, 가격대비 품질이 우수한 추천 보르도와인 등 와인과 관련한 에티켓 및 비즈니스 와인 상식 등에 대한 생활 정보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보르도의 지역정보를 포함하여 관광, 문화, 현지 와인 산업 등 생생한 보르도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다.

와인의 여왕이라 불리우는 보르도와인은 여러 품종들이 균형 있게 어우러진 블렌딩 와인의 대가로 손꼽히며, 각각의 떼루와별로 고유한 특징을 보여 세계인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 남 프랑스 와인 협회, ‘오픈 기념 퀴즈 이벤트’

남프랑스와인 협회는 최근 한국어 사이트(www.suddefrance.co.kr)를 오픈하고 이를 기념하는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12월11일 까지 진행한다. 별도의 회원 가입 없이, 홈페이지 팝업 창을 통해 간단한 퀴즈의 정답을 맞추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남프랑스와인 1병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홈페이지에서는 랑그독 루씨용 지역의 떼루아르, 와인의 특징등 와인 애호가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남프랑스와인은 프랑스 남부의 랑그독-루씨용 지방에서 생산되는 가격대비 품질 좋은 와인을 한데 모은 공동 브랜드 명으로, 지중해의 태양을 가득 받아 자란 건강한 품종으로 빚어져 그 품질이 탁월하다.

◇ 보졸레와인협회, ‘내 블로그 자랑하기’ 이벤트

보졸레와인협회는 ‘내 블로그 자랑하기’이벤트를 마련 했다. 이는 지난 셋째 주 목요일 전 세계 동시 출하된 2009보졸레누보 출시를 기념하기 위한 보졸레누보 파티에서 촬영한 사진을 본인의 블로그에 올린 뒤, 소펙사 홈페이지(www.sopexa.co.kr)에 블로그 url을 응모하는 것으로 11월 30일까지 참가 가능하다. 응모자 중 10명을 추첨해 스피겔라우의 비너스 시리즈 글라스 2잔 세트를 증정한다.

웹사이트: http://www.sopex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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